다이어트 과정에서 식단 지식을 쌓아오신 만큼, 하루 700kcal대의 식단이 과도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의구심입니다. 키 185cm, 체중 91kg이신 남성분의 경우 기초대사량만 해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700kcal 수준은 일반적인 저칼로리 식단보다 훨씬 낮은 '초저열량식'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단이 어떤 상황에서 활용되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안내해 드릴게요.
극단적 저칼로리 식단의 위험성
하루 700kcal, 단백질 50g 미만의 식단은 일반적으로 의료진의 밀착 모니터링 하에 단기간만 시행하는 초저열량식(VLCD) 수준에 가깝습니다. 이런 식단을 충분한 관리 없이 지속할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자님처럼 이미 요요를 경험하신 경우, 극단적인 저칼로리 식단은 또 다른 요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마운자로와 식이요법의 관계
마운자로는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로 식사량 조절을 돕는 약물로, 허가사항상으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약물 자체가 저칼로리 식단을 대체하거나 극단적인 식이 제한을 전제로 설계된 것은 아니며,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체중 감량 목적으로 사용할 때도 통상적으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포함한 식단을 유지하면서 전체 칼로리를 적정 수준으로 줄이는 방식이 권장되며, 700kcal처럼 극단적으로 낮추는 것은 일반적인 권장 범위를 벗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담당 선생님과 다시 상의해볼 부분
의구심이 드셨던 부분을 담당 선생님께 구체적으로 다시 질문해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아래 사항들을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700kcal 수준의 식단을 얼마나 짧은 기간 동안만 유지할 계획인지
- 단백질 섭취량을 50g 미만으로 유지하는 이유와 근손실 방지 대책
- 혈액검사 등을 통한 영양 상태 모니터링 계획이 있는지
- 저칼로리 식단 중 어지럼증, 심한 피로감, 두근거림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의 대처 방법
마운자로를 단기간만 사용한다는 계획 자체는 흔히 쓰이는 접근이지만, 식단의 적정성은 약물 사용 여부와 별개로 질문자님의 체격과 활동량에 맞게 조정되어야 하는 부분이니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소통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