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에 체중이 크게 늘고 다리가 심하게 부어 움직임이 불편할 정도라면 꽤 힘드셨을 것 같아요. 이런 증상은 단순한 체중 증가와는 다르게 몸속에 수분이 과도하게 쌓이는 부종이 동반된 상태로 보여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어떤 곳에서 어떤 검사를 받아보면 좋을지 안내해 드릴게요.
급격한 부종과 체중 증가, 내과(신장내과) 진료가 우선입니다
3일 만에 7kg이 늘고 이후에도 계속 붓고 체중이 느는 양상, 그리고 다리가 아빠다리도 못할 정도로 띵띵 붓는 느낌은 단순히 살이 찐 것이라기보다 몸에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전신 부종에 가까운 상태로 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체중 조절이나 다이어트와 관련된 과가 아니라, 부종의 원인을 감별할 수 있는 내과(가능하면 신장내과) 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들
전신 부종과 급격한 체중 증가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아래와 같은 원인들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를 흔히 진행합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소변검사, 혈액검사(신장·간 기능, 갑상선 수치 등), 심장 초음파 등을 통해 감별할 수 있어서, 내과에 방문하시면 증상과 병력을 바탕으로 필요한 검사를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진료 전 체크해두면 좋은 점
진료를 받으실 때 아래 내용을 정리해 가시면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부종이 다리뿐인지 얼굴, 손 등 다른 부위에도 있는지
- 소변량이 줄었는지, 소변에 거품이 많아졌는지
- 숨이 차거나 눕기 힘든 증상이 있는지
- 피로감, 체온 변화, 생리 불규칙 등 다른 동반 증상
- 과거에 비슷한 증상이 있었던 시기와 당시 상황
예전에도 비슷한 부종이 있었다가 자연히 가라앉았다고 하셨지만, 지금은 움직임에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로 심하고 지속되고 있으니 가까운 내과에서 기본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받아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숨이 차는 느낌이 든다면 가까운 병원을 가급적 빨리 방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