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이시고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임신을 계획 중이신 상황, 그리고 생리 불규칙과 생리통, 나팔관 혹 병력까지 있어 미리 걸음을 준비하고 싶으신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지금처럼 미리 몸 상태를 점검하고 준비해두시는 것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하게 임신할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지금 검사가 필요한지, 그리고 임신 준비를 위한 생활습관과 영양제는 무엇이 있는지 순서대로 안내해 드릴게요.
지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은 이유
당장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질문자님처럼 생리 불규칙, 심한 생리통, 나팔관 혹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이런 증상들은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난관 유착이나 폐색 등과 연관될 수 있는데, 방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임신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초음파 검사로 자궁과 난소, 나팔관(혹의 현재 상태 포함) 확인
- 호르몬 검사로 배란 및 생리 불규칙의 원인 파악
- 필요 시 난관조영술 등으로 나팔관 통과성 확인
- 생리통이 심한 경우 자궁내막증 여부 확인
미리 원인을 파악해두면, 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미리 관리해서 실제로 임신을 시도할 시점에 더 유리한 상태를 만들 수 있어요.
나이 들어도 건강하게 임신하기 위한 생활 관리
나이가 들수록 난자의 질과 수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활습관 관리로 몸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임신 가능성과 임신 중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임신 준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엽산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부터 챙기기 시작하는 것이 좋은 영양소예요.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임신 전부터 임신 초기(11주)까지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D와 유산균이 임신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영양제만으로 생리 불규칙이나 생리통, 나팔관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검사와 함께 전문의와 상담하시면서 질문자님 몸 상태에 맞는 관리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