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굵기와 색 변화, 고춧가루 알갱이 원인은?
변이 연필보다 두껍게나왔다가 좀 더 굵어졌다가 계속 애매한 굵기가 관찰되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휴지로 닦을때에는 좀 붉은 고동색일때도있고 고춧가루 알갱이가 보통 묻어나와요
변이 연필보다 두껍게나왔다가 좀 더 굵어졌다가 계속 애매한 굵기가 관찰되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휴지로 닦을때에는 좀 붉은 고동색일때도있고 고춧가루 알갱이가 보통 묻어나와요
1개의 답변
변 굵기가 계속 애매하게 변하고, 색깔이나 알갱이까지 신경 쓰이시면 걱정되실 수 있어요. 변 굵기 변화의 일반적인 원인과 색 변화·알갱이가 의미할 수 있는 상황을 구분해서 안내해 드릴게요.
변의 굵기는 하루 중에도, 날마다도 식사량과 음식 종류, 수분 섭취, 장 운동 상태에 따라 자연스럽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섭취가 늘거나 줄면 변의 부피와 굵기가 바뀌고,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하고 가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필보다 두껍거나 가늘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정도의 변화는 대부분 식습관이나 장운동의 변화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변의 굵기가 지속적으로 가늘어지는 양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장의 일부가 좁아져 있을 가능성(장경련, 염증, 폴립 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단순히 며칠간의 변화인지 수 주 이상 지속되는 경향인지를 관찰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춧가루 알갱이처럼 보이는 것은 대부분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된 음식물 찌꺼기입니다. 고춧가루, 고추씨, 참깨, 견과류 껍질 등은 장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변에 섞여 나오는 경우가 흔해서, 평소 드신 음식과 연관 지어 보면 크게 걱정할 상황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붉은 고동색 역시 다음과 같은 경우 음식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변의 색이 짙은 적색이나 검붉은색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끈적하거나 타르 같은 느낌이 들거나, 휴지에 선홍색 피가 직접 묻어나오는 경우에는 소화관 출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래 항목을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 증상이 동반되지 않고 음식 섭취와 시기가 맞는다면 음식물의 영향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색 변화나 굵기 변화가 뚜렷한 이유 없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위에 언급한 동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내과 진료를 통해 대변 검사나 필요한 경우 대장 내시경 등으로 원인을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