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2~3위에 항상 오를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이에요. 미국 콜로라도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의 2022년도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20~49세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인 42개국 중 가장 높았다고 해요.
대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사는 '대장내시경'인데요. 해마다 건강검진 항목을 정할 때 나도 대장내시경을 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검사 대상은 누구인지, 검사 방법과 검사 전 준비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대장내시경의 검사 대상은 누구인가요?
검사 후 이상이 없다면, 5년마다 재검사하면 돼요. 단, 검사에서 선종이 있거나 크기가 1cm 이상인 선종이나 톱니 모양 용종이 발견된 경우, 조직 검사에서 융모 선종인 경우, 고도 이형성증을 동반한 선종인 경우에는 3년 이내에 재검사를 권장해요.
대장내시경 검사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제거한 조직은 조직 검사를 의뢰하며, 1주일 정도 후 조직 검사 결과를 알 수 있어요. 수면 내시경으로 진행하였다면, 마취가 깰 때까지 회복실에서 충분히 회복 후 보호자와 함께 귀가해요. 검사 도중 영상을 더 잘 보기 위해 장에 가스를 주입할 수 있으므로, 검사 후 복부 팽만감이 있거나 가스가 배출될 수 있어요.
대장내시경 검사 전 준비사항은 어떤 게 있나요?
대장내시경은 대장 내부를 자세히 관찰하는 검사이므로, 검사 전에 깨끗한 장 준비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검사 전에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어요. 소화가 오래 걸리고 장에 달라붙는 음식들은 검사 시 작은 병변을 가려 정확한 검사를 방해할 수 있어서 검사 3일 전부터 피해야 해요. 검사 전에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해 주세요.
검사 3일 전부터 피해야 할 음식
- 씨 있는 과일 (수박, 참외, 포도 등)
- 견과류, 옥수수, 잡곡류 (검은 쌀, 깨, 콩 등)
-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 김치, 나물, 채소류 (콩나물, 시금치, 양배추, 샐러드 등)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에 대한 궁금증이 좀 풀렸을까요? 대장암은 5% 정도가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80% 정도가 환경적인 요인(음주,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발생한다고 해요.
따라서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잦은 음주를 피하고 과음하는 습관을 줄여주세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3~5회 유산소 운동을 통해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서구화된 식습관(붉은 육류나 고열량 음식, 고지방 음식, 가공육, 훈제 식품 등)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잡곡류 등을 섭취하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돼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대장암을 예방해 보시길 추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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