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억제제·스테로이드 복용 중 미열 원인은?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를 복용중인데 열이 계속 37.4에서 37.8로 유지돼요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를 복용중인데 열이 계속 37.4에서 37.8로 유지돼요
1개의 답변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시는 중에 미열이 계속된다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이런 경우는 일반적인 미열과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라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인 경우, 몸의 면역 반응이 억제되어 있어 감염이 발생해도 열이 낮게 나타나거나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즉, 37.4~37.8도의 미열이라도 건강한 사람의 미열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스테로이드는 염증 반응 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세균 감염이나 다른 심각한 문제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체온이나 통증 같은 신호가 약하게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면역저하 환자의 미열은 방치하지 않고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열과 함께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이 하나라도 동반된다면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인 상태에서 미열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위에 언급한 동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가 판단으로 해열제만 복용하며 지켜보기보다는 가능한 빨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감염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고, 원인균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복용 중인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의 종류와 용량, 복용 기간을 처방받은 의료진에게 알리시고 미열이 지속된다는 점을 함께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