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이미지

"해외여행 상비약 챙기셨나요?"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 상비약에 대한 정보 A to Z

해외여행 시 챙기면 좋은 필수 상비약에 대해 알려드려요.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신나는 휴가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들뜬 마음만큼 여행지에서는 사건 사고와 질병도 많이 발생하게 돼요. 특히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갑자기 아플 경우, 병원 방문이 어렵고 약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여행 가방에 꼭 넣어가면 좋을 해외여행 상비약에 대해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여행 필수 상비약 리스트

해외여행상비약

1) 해열진통제, 종합 감기약

여행 갈 때 꼭 챙기면 좋은 약이 해열진통제예요. 두통, 치통, 생리통, 근육통과 같은 통증과 열이 날 때 복용할 수 있어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다면 평소 주로 복용하던 해열제를 챙겨가면 좋아요. 해열진통제를 챙길 때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타이레놀과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덱시부르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디클로페낙 등)도 하나 챙겨가면 좋아요.

혹시라도 술을 마셨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 독성의 위험이 있으므로 타이레놀이 아닌 다른 성분의 약을 복용하면 돼요. 또한 성분이 다른 2가지 해열진통제를 챙겨가면 해열제 복용 후에 열이 계속 날 때 교차 복용할 수 있어요. 다른 성분의 약은 2~3시간 간격을 두고 교차 복용이 가능해요. 기온차가 크거나 계절이 다른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감기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종합 감기약 역시 챙겨가면 도움이 돼요.

2) 소화제와 설사약

여행지에서는 평소 안 먹던 음식을 많이 접하고 시도해 보게 되는데요. 낯선 음식으로 배탈이 나거나 과식으로 인해 속이 불편할 때 소화제(베아제, 훼스탈 등)가 필요할 수 있어요. 위생이 안전하지 않거나, 물갈이 등으로 설사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지사제)을 준비해 가면 도움이 돼요.

3) 벌레 퇴치제,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날씨가 더운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모기, 진드기 등 벌레를 주의해야 해요. 해외여행 상비약에 모기 기피제, 벌레 기피제, 벌레 퇴치 팔찌 또는 스티커를 챙겨 주세요. 또 벌레 물린 부위에 바를 수 있는 버물리, 물파스, 피부 연고 등을 챙기고, 되도록 벌레가 많은 곳은 피하고 긴 옷을 입어 벌레 물림에 주의해 주세요.

4) 멀미약

평소 멀미가 심하다면, 멀미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여행 중에는 차량, 비행기, 배 등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되므로 액체, 고체, 패치형 중 본인에게 잘 맞는 멀미약을 선택해서 미리 준비해 주세요. 액체형 멀미약은 효과가 빠르고 용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알약 형태의 멀미약은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효과가 강해요. 붙이는 패치형 멀미약은 간편하게 귀밑에 붙였다 제거가 가능해요.

5) 상처 연고와 밴드

여행 중 상처가 날 경우 바를 수 있는 상처 연고와 밴드를 준비해 주세요. 액티비티 활동 중 또는 물놀이, 야외 활동 중 강한 자외선에 의한 화상도 발생할 수 있어 화상 연고도 준비하면 좋아요.

위에 말씀드린 약 외에 평소 알레르기나 비염 증상이 있다면 항히스타민제 또는 알레르기약을 챙기고, 속 쓰림 증상이 심하다면 제산제, 변비가 심하다면 변비약, 근육통이 있다면 파스 등 개인에 맞게 추가로 더 준비하면 돼요. 국제선의 경우 감기약, 기침 시럽, 비강 스프레이 등 액상 의약품은 100ml 이하의 용기만 반입이 허용되므로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허용 용량이 맞는지 잘 확인해서 챙겨주세요.

해외여행 상비약과 관련된 QnA

해외여행상비약

Q. 평소 먹는 조제약(처방약) 가져가도 되나요?

A. 의사 처방으로 약국에서 조제한 처방약도 챙겨갈 수 있어요. 다만, 장기 여행으로 조제약을 다량 챙길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 혹은 처방전을 요구할 수도 있어 여행할 해당 국가의 반입 규정을 미리 알아본 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아요.

Q. 냉장 보관하는 주사약은 어떻게 가져가나요?

A.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인슐린과 같은 약물은 보냉 백에 얼음팩과 약을 함께 담아 기내로 소지하고 타면 돼요. 수하물로 부칠 경우, 분실의 위험 및 보관 온도가 유지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직접 들고 이동하는 것이 좋아요. 여행지에 도착 후에는 온도에 맞게 냉장고 온도를 확인 후 보관하면 돼요.

여행 중 질병 미리 예방할 수 있어요!

해외여행상비약
  • 여행 중 물은 꼭 뚜껑이 밀봉된 제품을 구입하여 마십니다.
  • 길거리 음식 또는 위생 확인이 불가능한 물, 얼음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습니다.
  •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습니다.
  • 식사 전후, 외출 전후로 꼭 손을 잘 씻습니다. 손소독제 또는 손소독 티슈를 챙겨도 좋아요.
  • 모기가 많은 장소는 방문을 피합니다.
  •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자주 사용하며,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면 좋습니다.
  • 피로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합니다.
  • 야생 동물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안전해요.
  • 말라리아, 황열, 콜레라, A형간염, 풍토병이 있는 지역을 여행할 경우 미리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해외여행 떠나기 전 챙겨가면 좋을 여행 상비약과 질병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혹시 모를 사고와 질병에 대비하여 해외여행자 보험을 들고 여행을 떠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여행 전 미리 준비하여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으셨나요?

닥터나우 의료진이 더 자세한 답변을 드릴 수 있어요.

관련 진료 병원 찾기

  • 가정의학과
  • 내과
  • 닥터나우는 특정 약품 추천 및 권유를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으며 닥터나우 회원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합니다.
  • 콘텐츠의 내용은 닥터나우 내 의사 및 간호사의 의학적 지식을 자문 받아 활용했습니다.
  • 그 외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뉴시스
  • 해외여행
  • 해외여행상비약
  • 해외여행준비물
  • 여행상비약
  • 해열제
  • 지사제
  • 멀미약
  • 종합감기약
  • 해외여행약
  • 벌레퇴치제
  • 해외여행질병
  • 해외여행예방접종
  • 여행모기약
  • 여행비상약
  • 소화제
  • 진통제
  • 여행준비
  • 여행준비물
  • 뎅기열
  • 말라리아
  • A형간염
  • 휴가준비물
  • 휴가준비
비대면 진료부터 처방약 픽업까지
병원이 온다이병헌 모델 이미지
QR찍고 앱 다운로드하기
실시간 상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