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과 근육 경직, 설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김OO • 2026.09.05

어제 오전 8시반부터 오한 몸살이 왔어요 10시반 수업 전에 한 시간 정도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계속 너무 춥고 몸이 떨렸어요 10시반부터 2시50분까지 수업을 이어갔는데 점차 몸이 떨리고 경직돾어요 어지럽고 춥고 온몸의 근육들이 긴장된 상태. 2시 45분쯤 수업중에 속이 안좋아서 토하러 갔는데 구역질만 할뿐 딱히 나오는 건 없었어요 너무 힘들고 온몸이 부ㅜ서질듯 아파서 쉬려고 사무실애 갔는데 그때부터 엄청 어지럽고 숨쉬기가 힘들어지면서 손발 근육이 경직됐어요 너무 무섭고 아파서 눈물이 나니까 과호흡이 왔어요 119 불러서 응급실갔고 이때 체온이 39.2도 해열제 링거 맞고 기본 검사들 다 했는데 증상들에 감기나 장염과 같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에도 열이 날 만한 것은 없었어요 원인을 알 수 없는데 주사를 맞고도 3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니 경과를 지켜보자고하고 집에 왔어요 죽 먹고 잤는데 그때부터 배가 너무 아프고,오후 6시부터 지금까지 설사8번 에세푸릴 먹었는데 효과 없

발열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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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많이 힘드시고 무서우셨겠어요. 응급실에 다녀오셨는데도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증상이 계속되고 있어 얼마나 걱정되실지 짐작이 됩니다.

    말씀해주신 경과를 보면, 처음에는 오한과 몸살로 시작해서 고열(39.2도), 전신 근육 경직, 호흡곤란과 과호흡까지 동반되었고, 이후 하루 동안 설사를 8번이나 하신 상태입니다. 이는 단순한 몸살이나 감기, 경미한 장염 수준을 넘어서는 증상입니다. 특히 근육 경직과 과호흡은 고열로 인한 오한 반응이 심해지면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전해질 불균형이나 다른 신경계·근육계 문제와 관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에세푸릴캡슐을 복용하셨는데도 설사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면, 이 약은 원칙적으로 3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되어 있고, 설사가 심하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약물 복용보다 정맥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루 8번의 설사는 상당한 수분과 전해질 손실을 의미하므로, 지금 상태에서는 약으로 지켜보기보다 다시 병원(응급실 또는 내과)에 방문하셔서 재평가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즉시 응급실을 다시 방문하셔야 합니다.

    •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다시 오르거나 떨어지지 않는 경우
    • 근육 경직, 손발 저림이나 마비감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
    • 숨쉬기 힘들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
    • 설사가 멈추지 않고 탈수 증상(입마름, 소변량 감소, 극심한 무기력)이 나타나는 경우

    첫 응급실 방문에서 감기나 장염 소견이 없었다고 하셨지만, 이후 새롭게 나타난 심한 설사와 지속되는 고열은 처음 검사 시점과는 다른 정보이기 때문에, 이 경과를 의료진에게 자세히 설명하시고 재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 판단해서 약으로 버티기보다는 지금 상태로는 병원에서 직접 진찰과 수액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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