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장염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인가요?
일요일부터 익은 바나나 2개먹고 지방변이 계속나오고있어서 병원 가니까 장염이라고 하더라구요 23년 처음으로 38도 열과 극심한 구토이후 장염에 걸렸었는데 그이후 1년에 한번씩 장염에 걸리고 있어요 근데 올해부터 장염을 4번동안 걸렸는데 이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가요 아니면 또다른 병인가요 완치가 가능한지 궁금해서요 장염 그만 걸리고싶거든요
일요일부터 익은 바나나 2개먹고 지방변이 계속나오고있어서 병원 가니까 장염이라고 하더라구요 23년 처음으로 38도 열과 극심한 구토이후 장염에 걸렸었는데 그이후 1년에 한번씩 장염에 걸리고 있어요 근데 올해부터 장염을 4번동안 걸렸는데 이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가요 아니면 또다른 병인가요 완치가 가능한지 궁금해서요 장염 그만 걸리고싶거든요
1개의 답변
반복적으로 장염을 겪으면서 언제 나을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잦은 장염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부분과 완치 가능성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등 감염성 원인으로 장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해요. 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염증이나 구조적 이상 없이 장의 운동성과 민감도가 과도하게 반응해서 설사, 변비, 복부 불편감이 반복되는 기능성 질환이에요.
감염성 장염을 앓고 난 뒤에 장 신경과 점막이 예민해진 상태로 남으면서 '감염 후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기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요. 즉, 장염 자체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염을 자주 겪을수록 장이 민감해져 있을 가능성은 있어요. 다만 올해 들어 장염을 네 번이나 진단받으셨다면, 단순히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만 설명하기보다는 실제로 매번 감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인지, 혹은 증상이 비슷해서 매번 장염으로 진단된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방변은 지방 소화·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데, 이는 단순 장염보다는 췌장이나 담도, 소장의 흡수 기능 문제와 관련된 경우가 많아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함께 있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아요.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장염 진단만으로 넘기지 않고 소화기내과에서 대변 지방검사, 췌장 기능검사 등을 추가로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해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증상을 얼마나 잘 조절하느냐가 관리의 핵심이에요. 스트레스, 특정 음식, 불규칙한 식사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이를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술 등은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아요.
지금처럼 장염이 반복되고 지방변까지 동반된다면 단순 관리만으로 넘기기보다는, 대장내시경이나 대변검사 외에 흡수 장애나 염증성 장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추가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원인이 명확해질수록 반복되는 증상을 줄이는 데에도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