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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과 재발률 모두 높은 췌장암, 췌장암 초기 증상부터 치료법까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무서운 췌장암. 췌장암의 모든 것에 대해 정리해왔어요.

췌장암이란?

췌장암 원인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위치한 일종의 소화기관으로, 각종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해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해요. 췌장은 십이지장과 연결돼 있어 분비된 소화 효소는 십이지장으로 배출되고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들과 섞이게 돼요.

이러한 췌장에 암세포의 덩이가 생겨났을 때 췌장암이라고 일컫는데요.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췌관 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종을 뜻해요. 그 외에는 낭종성암(낭선암), 신경 내분비 종양 등이 있어요.

췌장암 원인

췌장암 증상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요. 하지만 췌장암의 위험인자로는 흡연(30%), 고열량 식이(20%), 만성 췌장염(4%), 유전적 요소(10%) 가 있다고 해요. 이 외의 췌장암의 원인은 명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에요.

췌장암은 주로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나고, 70세 이상이 되면 1년 사이에 약 1,000명당 1명의 비율로 췌장암이 발생한다고 해요.

췌장암 증상

안타깝게도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은 편이에요. 췌장암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복통,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 등이 있어요. 종양의 위치와 크기나 전이 정도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난다고 해요.

이 외에도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 통증, 구토, 구역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당뇨병이 새로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고, 췌장염의 임상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소수의 환자에서는 위장관 출혈이나 우울증, 정서불안 등의 정신장애가 드물게 나타날 수 있어요.

췌장암 치료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 이하일 정도로 예후가 매우 안 좋은 암에 속해요. 그 이유는 대부분 암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기 때문에 발견 당시 수술 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20% 이내이고, 육안으로 보기에 완전히 절제되었다 하더라도 미세 전이에 의해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 향상이 적으며,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낮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증상이 없거나 비특이적일 때 조기 발견해 수술하는 것이에요.

원칙적으로 전이 췌장암은 항암제 치료를, 국소 진행 췌장암은 항암제 또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일차적으로 진행하게 돼요. 절제가 가능한 췌장암은 일시적으로 수술을 진행해요. 또한 수술 이후 보조적 항암 요법을 시행할 수 있어요.

췌장암 예방법

췌장암 예방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예방 수칙은 없지만,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는 것이 권장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리는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2~5배가량 높고 다른 기관에 암이 생길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금연은 다른 암에서와 같이 췌장암 예방에 필수적이에요.

고지방, 고칼로리 식습관을 피해 비만을 방지하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과 적당한 운동은 암을 예방하는 좋은 습관이에요. 갑자기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원래 당뇨병이 있는 경우,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치료를 받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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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 통증 질문

    췌장암 1, 2기는 초기 증상이 없다고 하는데 아빠가 아무래도 췌장암 3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는 정도입니다. 어제는 9시 전에 일어나서 늦게까지 일도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계속 등 중앙이 아프다고 하거나 복부를 손으로 만지면서 누르는 등 아프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원은 절대 안 간다고 합니다. 맹장염 정도의 통증이 아니면 절대로 안 간다고 하는데, 도대체 췌장암 3기의 등과 복부 통증은 어느 정도인가요? 참고로 아빠는 당뇨 환자입니다. 저는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질문을 상세히 적은 만큼 올바른 답변을 바랍니다.

    엄밀히 말해서 췌장암 아니다.

    등 통증과 복통이 있다고 췌장암이면 전국민이 다 췌장암 환자일 것이다. 등 통증과 복통은 의외로 흔하다. 진짜로 죽을 만큼 괴로운 게 아니면 암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그 등이 아프고 속이 아픈데 몸 움직이는 게 가능하면 그건 일단 암일 확률은 적은 거다. 등이 아파요. 그리고 속이 아파요라고 하면 의사도 정확하게 "아 그건 췌장암입니다."라고 말을 못하니 검사를 하는데, 막상 검사해보면 췌장암과 무관한 병명이 나오는 경우가 꽤 있다.

    허리가 아픈데 운동하는 것은

    췌장암인가요? 아니면 척추관협착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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