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주사, 음주 후 맞아도 되나요?

이OO • 2026.06.03

내일 술을 마셔야하는데 오늘이 마운자로 2.5 이주차 맞는 날이면 오늘 안맞고 2일뒤 술 먹은 다음날 맞는게 나을까요

다이어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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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6.03

    내일 술자리가 있어 예정된 주사일을 미뤄야 할지 고민이 크셨을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예정대로 맞으시고, 음주 당일과 다음 날 몸 상태를 조심스럽게 살피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왜 그런지와 술자리에서 지켜야 할 점을 하나씩 안내해 드릴게요.

    음주 계획이 있다면 왜 미루는 게 좋을까요?

    예정된 요일에 그대로 맞는 편이 좋아요

    마운자로는 주 1회, 가능하면 매주 같은 요일에 투여해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약입니다. 음주가 절대적인 금기로 정해져 있는 약은 아니기 때문에, 술을 마실 예정이라는 이유만으로 투여일을 미루실 필요는 없어요. 특히 지금은 2.5mg 2주차로, 같은 용량을 4주간 유지하면서 몸이 적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일정을 흔들지 않는 편이 이후 증량 스케줄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부득이하게 요일을 바꿔야 할 사정이 생겼다면 두 투여일 사이의 간격을 최소 3일 이상 두는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하루 뒤에 음주 예정인 상황이라면, 주사를 맞고 하루가 지난 뒤 술을 마시는 것이 음주 다음 날 위장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주사를 맞는 것보다 부담이 적습니다.

    술자리에서 함께 지켜 주시면 좋은 점

    • 마운자로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인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이 알코올로 더 심해질 수 있어 음주량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 위 배출이 느려진 상태에서 빈속에 술을 마시면 자극이 커지므로 반드시 음식과 함께 마시기
    • 알코올과 식사량 감소가 겹치면 저혈당 위험이 올라가므로,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함께 쓰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하기
    • 술은 이뇨 작용이 있어 탈수와 저혈압, 어지럼증을 만들기 쉬우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기
    • 기름지고 자극적인 안주는 위에 오래 남아 더부룩함과 구역감을 키우므로 피하기
    • 다이어트 측면에서도 알코올 자체의 열량과 식욕 증가 효과가 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기

    이런 증상이 생기면 진료를 받아 보세요

    • 등이나 옆구리로 퍼지는 심한 상복부 통증(급성 췌장염 의심)
    • 멈추지 않는 구토로 물조차 삼키기 어려운 상태
    • 식은땀, 손 떨림, 심한 어지럼, 의식이 흐려지는 느낌(저혈당 의심)
    • 소변량이 크게 줄고 일어설 때 눈앞이 캄캄해지는 탈수 징후
    • 명치 오른쪽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발열이나 황달(담도계 문제 의심)

    위 증상 없이 가벼운 더부룩함이나 구역감 정도라면 대개 며칠 내 가라앉습니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다음 투여가 걱정된다면 처방받으신 의사와 상의해 증량 시점을 조정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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