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에서 위고비로 전환 시 용량과 휴약기간은?

이OO • 2026.03.05

마운자로를 2.5 -1달 5.0 -1달 맞었는데, 위고비로 전환시 휴약기간 및 적정 용량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식욕억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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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3.05

    마운자로를 2.5mg 한 달, 5mg 한 달 사용하신 뒤 위고비로 바꾸려는 상황이시군요. 성분이 다른 약이라 따로 긴 휴약기간을 둘 필요는 없지만, 위고비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과 같은 저용량부터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시작 용량과 전환 시점, 이후 살펴야 할 점을 정리해 드릴게요.

    위고비로 전환할 때의 적정 시작 용량

    마운자로의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는 GLP-1과 GIP 수용체에 함께 작용하고,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티드는 GLP-1 수용체에 작용합니다. 두 약은 성분과 용량 체계가 서로 달라 mg 숫자를 그대로 대응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운자로 5mg까지 사용하셨더라도 위고비는 통상 0.25mg으로 시작해 4주 간격으로 0.5mg, 1mg, 1.7mg을 거쳐 유지 용량인 2.4mg까지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식을 따릅니다. 다만 이미 두 달간 이 계열 약물을 사용해 위장관 증상에 어느 정도 적응한 상태라면, 의료진 판단에 따라 조금 높은 용량에서 시작하거나 증량 간격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그동안의 부작용 정도와 체중 변화, 혈당 상태를 함께 보고 처방 시 상의해 결정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휴약기간은 얼마나 두어야 하나요

    두 약 모두 주 1회 투여하고 작용 기전이 겹치기 때문에, 몇 주씩 쉬어야 하는 휴약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마지막 마운자로 주사를 맞은 다음 예정 투여일, 즉 약 1주 뒤부터 위고비를 시작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약효 공백 없이 이어갈 수 있고, 식욕이 갑자기 돌아오면서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것도 줄일 수 있어요.

    반대로 마운자로 사용 중 메스꺼움, 구토, 심한 변비 같은 증상이 남아 있다면 증상이 가라앉은 뒤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며칠에서 1~2주 정도 간격을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약을 같은 기간에 겹쳐 투여하는 것은 부작용 위험만 커지므로 피해야 합니다.

    전환 후 특히 살펴야 할 점

    •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등 위장관 증상의 변화. 초기 적응 과정을 다시 겪을 수 있습니다.
    • 심한 윗배 통증이 등으로 퍼지거나 구토가 반복되는 경우(췌장염 의심)
    • 오른쪽 윗배 통증에 발열이나 황달이 동반되는 경우(담석·담낭 질환 의심)
    •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의 저혈당 증상(식은땀, 손떨림, 어지럼)
    • 식사량이 줄면서 생기는 탈수, 어지럼증, 근육량 감소
    • 전환 초기 저용량 구간에서 체중 감량이 정체될 수 있다는 점

    특히 전환 초기에는 단백질 섭취와 수분 보충, 근력 운동을 함께 챙기시면 감량 정체와 근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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