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이완제가 심방세동 재발에 영향이 있나요?

정OO • 2026.09.08

어머니가 발작성 심방세동..? 그런 증상이 있어서 심장박동수가 160~170까지 올라가서 잘 내려오지 않는 질환을 앓고 계셔서 종종 응급실 가서 응급투여하고 오십니다(평소에 심장약을 드세요) 근데 최근에 어깨가 아프셔서 근이완제를 드셨는데 심장약을 바꾸고 난 이후에 괜찮다가 갑자기 또 그런 증상이 있어서 응급실에 갔다오셨습니다... 혹시 관련성이 있을까요..? 이완제를 먹으면 증상이 또 생길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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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어머니께서 발작성 심방세동으로 반복적으로 응급실을 다녀오셔야 하는 상황이라니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근이완제 복용과 심방세동 재발 사이에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신 점,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근이완제와 심방세동의 관련성

    근이완제는 종류에 따라 작용하는 방식이 다른데, 일부 성분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면서 어지러움, 졸림 외에 심박수나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항콜린 작용이 있는 일부 근이완제 성분은 이론적으로 심박수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기존에 부정맥(특히 발작성 심방세동)이 있는 분들은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근이완제 복용과 심방세동 재발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심방세동은 원래 여러 요인에 의해 재발이 촉발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심방세동 재발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요인들

    어머니의 심방세동 재발이 근이완제 때문인지, 다른 요인 때문인지는 단정하기 어렵고, 아래와 같은 요인들이 흔히 재발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심장약을 변경하신 시점과 증상 재발이 겹친다면, 새로 바뀐 약의 효과가 충분히 안정되기 전이거나, 근이완제와 심장약 사이의 상호작용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확인해보면 좋은 점

    정확한 원인 파악과 안전한 복용을 위해서는 어머니가 실제로 복용하신 근이완제의 정확한 성분명과 현재 드시는 심장약의 성분명을 확인하신 뒤, 처방받은 병원이나 약국에 문의해 두 약물 간 상호작용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심방세동을 담당하는 심장내과 주치의에게도 근이완제 복용 사실과 재발 시점을 함께 말씀드리면, 향후 약 처방 시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어 많이 놀라셨을 텐데,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고 나면 대처가 한결 수월해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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