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가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 요거트의 효능 3가지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요거트 섭취가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주장을 관련 제품에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요거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요거트의 구체적인 효능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요거트 효능 3가지

1) 요거트 섭취는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요거트를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최소 2컵(3회 제공량)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간 요거트는 오히려 당뇨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요. 따라서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이 풍부하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골라 베리류나 호두 등을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아요.

2)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소화를 안정적으로 도와줘요.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유익한 유산균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이는 우리 소화기 내에서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기 내의 유해한 세균을 제거해 위장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에요. 또한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어 좋아요.

3) 요거트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에요.

영양학자 등 여러 전문가들은 그릭 요거트의 섭취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기도 하는데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그릭 요거트를 주기적으로 섭취해 주면, 포만감의 지속 시간도 길어져 군것질을 하거나 폭식을 할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해요.

요거트 섭취와 관련한 FAQ

1) 요거트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요?

요거트는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당분이 많지 않은 그릭 요거트나 플레인 요거트에 견과류나 베리류를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과 같은 여러 영양소들을 추가로 섭취할 수 있어 좋아요. 특히 블루베리는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 몸에 좋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요거트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과일이에요.

2) 요거트는 얼마나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은가요?

요거트는 하루에 한 두번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몸에 좋다고 해서 너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소화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따라서,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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