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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과 유착이 생기면서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면서 관절강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어깨를 움직이기 어려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보통 50대에 흔히 발생하지만 연령에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운동 부족이나 노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절낭 염증 및 유착: 관절을 감싸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유착이 발생하고, 관절강이 좁아집니다.
  • 노화: 나이가 들수록 관절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감소해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운동 부족: 장기간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관절이 뻣뻣해지고 유착 위험이 높아집니다.
  • 만성 질환: 당뇨병, 갑상선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은 오십견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외상 또는 수술 후: 어깨 부상이나 수술 후 충분한 재활이 이뤄지지 않으면 유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등도 신체 전반의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진행 단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야간에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악화되고, 잠을 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어깨의 움직임이 현저히 제한되며, 일상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 팔을 옆으로 들거나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이 힘듭니다.
  • 통증은 다소 줄어들 수 있으나, 움직임 제한은 지속됩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어깨의 움직임이 서서히 회복됩니다.
  • 통증도 점차 감소하며, 일상생활이 점차 수월해집니다.
  • 회복에는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진단됩니다.

  • 증상의 발생 시기, 지속 기간,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 등을 확인합니다.
  • 과거의 외상, 수술, 만성 질환 유무를 평가합니다.
  • 어깨의 능동적·수동적 움직임 범위를 확인합니다.
  • 통증의 위치와 정도, 관절 유연성과 근력을 검사합니다.
  • X-ray 검사: 어깨 관절의 뼈 구조 이상을 배제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 초음파 검사: 관절낭이나 주변 조직의 염증 상태를 확인합니다.
  • MRI 검사: 관절낭의 유착 정도와 염증의 범위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합니다.

오십견 치료는 증상 단계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보존적 치료가 기본입니다.

  • 진통제 및 항염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합니다.
  • 스테로이드 주사: 관절 내에 주사하여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줄입니다.
  • 수동 관절 운동: 치료사의 도움으로 관절을 움직여 유연성을 회복합니다.
  • 능동 운동: 환자 스스로 움직이면서 관절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 열 치료 및 마사지: 근육 이완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 관절경 수술: 유착된 조직을 제거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개선합니다.
  • 수술 후에도 꾸준한 재활 운동이 필수입니다.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과를 거칩니다.

  • 통증 단계: 약 1-3개월 지속됩니다.
  • 동결 단계: 약 3-9개월 지속됩니다.
  • 해동 단계: 약 6개월에서 2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와 재활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면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상이 호전됩니다.

오십견의 예방과 회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어깨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 통증 조절: 통증이 심할 경우,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의료진과의 협력: 치료 계획과 재활 과정에서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해야 효과적인 회복이 가능합니다.
  • 재활 운동의 지속성: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꾸준함이 중요하며, 자가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될 수 있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뼈의 구성 성분인 칼슘과 뼈 조직이 점차 감소하면서 뼈에 미세한 구멍이 생기고 구조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특정 질환이나 약물 사용 등으로 생기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나뉩니다. 특히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어 병이 진행된 후에야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

  • 노화: 나이가 들수록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재생 능력이 저하되어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서 뼈 손실이 가속화됩니다.
  • 영양 부족: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부족은 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뼈 밀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약물 사용: 스테로이드, 항경련제, 항암제 등의 약물은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다면 유전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흡연과 음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뼈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병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골절: 가벼운 충격이나 낙상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척추, 고관절, 손목 부위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 자세 변화: 척추 압박 골절로 인해 등이 굽거나 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통증: 등이나 허리에 만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운동 능력 저하: 골절이나 통증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단합니다.

  • 골밀도 검사: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EXA)을 이용해 뼈의 밀도를 측정합니다.
  • 혈액 검사: 칼슘, 비타민 D, 갑상선 및 성호르몬 수치 등을 확인해 원인을 파악합니다.
  • 영상 검사: X선, MRI 등을 통해 골절 여부나 뼈의 구조 변화를 확인합니다.
  • 병력 평가: 증상, 과거 병력, 약물 복용 여부, 가족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골다공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 운동, 영양 관리, 생활 습관 개선 등을 병행합니다.

  • 칼슘 및 비타민 D 보충제: 뼈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합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뼈 흡수를 억제하고 골밀도 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 부갑상선 호르몬 유사제: 뼈 형성을 촉진합니다.
  • 호르몬 요법: 폐경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보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 균형 잡힌 식사: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 흡연과 음주 제한: 뼈 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줄여야 합니다.
  • 낙상 예방: 넘어지지 않도록 실내 환경을 정비하고 보조기구를 활용합니다.
  • 칼슘: 유제품, 멸치, 두부, 잎채소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 비타민 D: 햇빛 노출과 함께 생선, 달걀, 강화 식품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단백질: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골절 위험이 증가하고 회복에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노인의 경우 사망률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기 검진: 5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과 식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과 칼슘·비타민 D 섭취가 필요합니다.
  • 약물 복용 시 주의: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은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합니다.
  • 낙상 예방: 미끄러짐 방지 매트, 안전 손잡이 등으로 실내 환경을 정비합니다.
  • 정신적 관리: 골절로 인한 불안이나 우울감을 줄이기 위한 정서적 지원도 중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부위의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중신경은 손가락의 감각과 일부 근육의 움직임을 담당하며, 손목의 수근관이라는 통로를 통해 지나갑니다. 수근관은 뼈와 인대로 구성된 좁은 공간으로, 이 안에 힘줄과 정중신경이 함께 지나갑니다. 수근관 내 압력이 증가하면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손과 손가락에 저림, 통증,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나 특정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여성, 고령자, 당뇨병 환자, 임신 중인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복적인 손목 사용: 컴퓨터 작업, 요리, 미용, 음악 연주 등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직업은 수근관에 지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염증이나 부종: 손목 부위의 염증, 부종, 또는 건초염은 수근관을 좁게 만들어 신경 압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선천적으로 수근관이 좁은 사람은 압력이 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 기저 질환: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신장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험을 높입니다.
  • 임신: 임신 중 체내 수분 저류로 인해 손목 부위에 부종이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손목 골절 또는 외상: 손목 부위의 외상이 수근관 구조를 변형시켜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 비만: 체중 증가로 인해 손목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손과 손가락의 저림: 특히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엄지 쪽 절반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밤에 심해져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감각 저하: 손끝의 감각이 둔해지고, 물건을 만졌을 때 감각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 통증: 손목에서 손가락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으며, 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손의 힘 약화: 손을 쥐는 힘이 약해지고, 물건을 자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손가락의 움직임 제한: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려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손의 부종감: 실제 부종이 없더라도 손이 부은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야간 증상 악화: 밤이나 새벽에 증상이 심해져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 필요시 추가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환자의 증상 발생 시기, 악화 요인, 직업, 생활 습관, 동반 질환 등을 확인합니다.

  • 팔렌 검사: 손목을 굽힌 상태로 유지했을 때 증상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지 확인합니다.
  • 틴넬 징후: 손목 부위를 두드려 정중신경 분포 부위에 저림이 발생하는지 확인합니다.
  • 신경전도 검사: 정중신경의 전도 속도를 측정하여 손상 여부를 평가합니다.
  • 초음파 검사: 수근관 내 구조와 신경 압박 여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RI: 복잡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정밀한 평가를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또는 수술적 방법으로 나뉩니다.

  • 휴식 및 활동 조절: 증상을 유발하는 활동을 줄이고,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손목 보조기 착용: 손목을 중립 자세로 유지시켜 신경 압박을 줄이고 야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
    • 소염진통제(NSAIDs): 통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수근관 내에 주사하여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물리치료: 스트레칭, 신경 이완 운동 등을 통해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 한방 치료: 일부 병원에서는 침 치료, 약침, 봉침 등을 보조 요법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 수근관 감압술: 수근관의 인대를 절개하여 정중신경의 압박을 해소하는 수술입니다.
  • 내시경 수술: 작은 절개를 통해 시행하는 방법으로,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며,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료가 늦어질 경우 정중신경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감각 저하나 근력 약화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에는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드물게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해 다음 사항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목 과사용 자제: 컴퓨터, 스마트폰, 가사노동 등 반복적인 손 사용을 줄입니다.
  • 손목의 올바른 자세 유지: 손목을 지나치게 굽히거나 젖히는 자세는 피합니다.
  • 규칙적인 휴식과 스트레칭: 손목을 자주 움직이거나 스트레칭하여 긴장을 풀어줍니다.
  • 체중 관리: 비만은 손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키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 기저 질환 관리: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 동반 질환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임신 중 주의: 임신으로 인한 부종으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손목을 편안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코로나-19

코로나-19는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팬데믹을 일으켰습니다. 코로나-19는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일부 환자는 무증상 상태에서도 감염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중간 숙주를 통해 인간에게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된 전파 경로는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말하기 등을 통해 발생한 비말 감염이며,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졌을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증상은 감염 후 평균 2-14일 내에 나타나며, 개인의 면역 상태나 기저 질환 유무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흔한 증상:

    • 발열
    • 기침
    • 인후통
    • 콧물 또는 코막힘
    • 두통
    • 근육통 또는 몸살
    • 피로감
    • 미각 또는 후각 소실
  • 심각한 증상:

    • 호흡 곤란
    • 가슴 통증 또는 압박감
    • 의식 저하
    • 청색증(입술이나 손발 끝이 파랗게 변함)

코로나-19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단됩니다.

  • PCR 검사: 비인두 또는 구인두에서 채취한 검체를 통해 바이러스 유전물질을 확인합니다.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입니다.
  • 신속항원검사: 바이러스의 항원을 15분 내 빠르게 검출할 수 있지만, 정확도는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 항체 검사: 혈액을 통해 과거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 흉부 영상 검사: 폐렴이 의심될 경우 흉부 X선 또는 CT를 통해 폐 상태를 평가합니다.

코로나-19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코로나-19의 경과는 개인의 건강 상태, 기저 질환, 백신 접종 여부 등에 따라 다릅니다. 개인의 면역상태에 따라서는 코로나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대부분의 환자는 경증 또는 중등도의 증상으로 1-2주 내에 회복됩니다.
  • 일부 환자는 폐렴, 급성 호흡곤란증후군, 다기관염증증후군 등 중증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일부는 회복 후에도 피로, 호흡곤란, 집중력 저하 등의 후유증(롱코비드, 만성코로나19증후군)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코로나 예방법:

    • 백신 접종: 감염 예방과 중증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 마스크 착용: 밀폐되거나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반드시 착용합니다.
    • 손 씻기: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타인과 1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합니다.
    • 환기: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킵니다.
  • 코로나 지침:

    • 코로나 확진 자가 격리: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격리합니다.
    • 증상 관리: 휴식, 수분 섭취,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합니다.
    • 의료기관 방문: 증상이 악화되거나 호흡곤란이 있을 경우 즉시 진료를 받습니다.
단순 포진(Herpes Simplex)

단순 포진은 단순 포진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피부나 점막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 특징을 가지며, 주로 입술, 눈, 생식기 부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단순 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계열에 속하며, 감염 후에는 완치되지 않고 체내에 잠복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재발이 가능하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단순 포진은 1형과 2형으로 나뉘며, 각각 다른 부위에 영향을 줍니다.

단순 포진은 단순 포진 바이러스(HSV)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 다른 부위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 HSV-1형: 주로 입술, 얼굴, 눈 등 상체 부위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 HSV-2형: 주로 생식기 부위, 항문 주위 등 하체 부위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예를 들어, 입술에 물집이 있는 사람과의 입맞춤, 성교, 또는 공용 수건 사용 등이 전염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의 물집이나 궤양에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체액과 접촉하는 경우 전파 될 수 있습니다.

단순 포진의 증상은 감염 부위와 바이러스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 구순 포진 (HSV-1):
    • 초기: 가려움, 따가움, 붉어짐
    • 물집: 작은 물집들이 군집을 이루어 발생
    • 궤양: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 형성
    • 통증: 궤양이 아프고, 입을 움직이거나 음식을 먹을 때 통증 유발
  • 생식기 포진 (HSV-2):
    • 초기: 가려움, 따가움, 작열감
    • 물집: 생식기 부위에 작은 물집들이 군집을 이루어 발생
    • 궤양: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 형성
    • 통증: 궤양이 아프고, 소변을 볼 때 통증 유발
    •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 전신 증상 동반 가능

단순 포진은 감염 후 수일에서 수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2-4주 정도 지속됩니다. 재발이 가능하며, 재발 시에는 증상이 더 약하거나 짧게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단순 포진은 주로 임상적 증상과 병력에 기반하여 진단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가 수행될 수 있습니다.

  • 임상적 진단: 피부나 점막에 나타나는 물집, 궤양, 붉은 반점 등을 통해 감염 여부를 판단합니다.
  • 바이러스 검사: 감염 부위의 분비물이나 혈액을 채취하여 HSV 바이러스를 검출합니다.
  • 혈액 검사: HSV에 대한 항체를 확인하여 과거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진단 시에는 감염 부위의 상태와 증상의 특징을 고려하여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특히,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나 다른 질환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순 포진은 완치가 어렵지만,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항바이러스제:
    • 아시클로버(Acyclovir), 발라시클로버(Valacyclovir), 팜시클로버(Famciclovir) 등 경구 복용 또는 정맥 주사
    • 초기 단계에서 투여할수록 효과가 좋음
    • 재발성 포진의 경우, 예방적 치료를 통해 재발 빈도 및 증상 완화 가능
  • 국소 치료:
    • 항바이러스 연고: 감염 부위에 직접 발라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
    • 진통제: 통증 완화

단순 포진은 일반적으로 2-4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재발이 가능합니다. 재발의 빈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이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초기 감염: 바이러스에 처음 노출되어 감염되는 단계.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전신 증상 동반 가능
  • 잠복기: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하는 단계. 증상 없음
  • 재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 피로, 햇빛 노출 등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증상 재발
  • 무증상 감염: 감염된 사람 중 일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이 경우도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 포진은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주의해야 합니다.

  • 전염 예방:
    • 감염 부위를 만지지 말고, 공용 수건, 식기 등을 사용하지 마세요.
    •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성관계 시 주의:
    • 감염된 사람과의 성관계 시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으므로, 보호 조치가 필요합니다.
    • 감염이 의심될 경우, 성관계를 자제해야 합니다.
  • 임신 시 주의:
    • 임신 중 감염이 발생할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재발 예방:
    • 스트레스 관리
    • 충분한 휴식과 수면
    • 균형 잡힌 식단
    • 햇빛 노출 최소화 (자외선 차단제 사용)
    • 면역력 강화
  • 합병증 예방:
    • 눈 포진 발생 시 즉시 안과 전문의 진료
    • 뇌수막염,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 발생 시 즉시 신경과 전문의 진료

단순 포진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증상 완화와 재발 예방이 중요합니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의 활막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주로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영향을 미치며, 좌우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역 체계가 자기 관절을 외부 침입자로 오인해 공격하면서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절의 연골과 뼈가 점차 손상되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있다면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흡연, 일부 감염, 심한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이 질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호르몬 요인: 여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며, 여성 호르몬 변화가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면역 체계 이상: 면역 체계가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며 점차 심해질 수 있습니다.

  • 관절 통증과 부기: 손, 발, 손목, 무릎 등의 관절에 통증과 부종이 나타납니다.
  • 관절 강직: 특히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고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신 증상: 피로감, 발열, 체중 감소, 식욕 저하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관절 기능 저하: 시간이 지나면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증상: 눈의 건조, 피부 발진, 폐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다양한 검사 결과와 임상 증상을 종합해 진단합니다.

  • 의사의 진찰: 관절의 통증, 부기, 강직 여부 등을 확인하고 병력을 청취합니다.
  • 혈액 검사: 류마티스 인자(RF), 항CCP 항체, ESR, CRP 등의 염증 및 자가항체 수치를 확인합니다.
  • 영상 검사: X선, 초음파, MRI 등을 통해 관절의 염증 상태나 손상 여부를 평가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완치는 어렵지만,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로 증상을 조절하고 관절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통증과 염증을 줄입니다.
    • 항류마티스제(DMARDs): 질병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 생물학적 제제: 특정 면역 반응을 표적으로 하는 고가의 치료제로, 효과가 높지만 감염 위험에 주의해야 합니다.
  • 물리치료 및 재활: 관절의 움직임을 유지하고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 수술적 치료: 관절 손상이 심한 경우, 관절 교체술 등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금연, 스트레스 관리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초기 치료의 중요성: 초기 6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관절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관리 필요: 만성 질환이므로 증상 조절을 위해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 개인별 차이 존재: 치료 반응, 생활 습관, 전신 건강 상태에 따라 경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와 자가관리가 질병의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정기적인 진료: 증상의 변화나 약물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 운동과 휴식의 균형: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유지해야 합니다.
  • 영양 관리: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 정신 건강 관리: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질병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서적 안정이 중요합니다.
  • 약물 복용 주의: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고, 이상 반응이 있으면 즉시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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