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복통과 설사, 병원에 가야 할까요?

임OO • 2026.10.01

잘못먹은게 없는데, 어제 학교 등교하고나서부터 배가 미치도록 아프더니, 결국 못 참겠어서 4교시에 볼일을 보러 수업도중에 갔습니다. 볼일을 보고나서 점심을 먹었고, 점심도 막 딱히 치킨 그런것도 아니였어요.. 김자반이랑 밥 그리고 콩나물국이였나? 무슨 수제초코파이 등해서 급식을 먹고 6교시가 되니까 또 식은땀나게 배가 미치도록 아팠습니다. 그래서 참았어요 학교에서는 벅차고 뛰어갈수가 없어서 그래서 참고 집와서 볼일을보고 저녁으로는 엄마가 시켜주셔서 음식을 로제떡볶이랑 치킨을 좀 먹었는데 그렇게 먹고 또 볼일을봤급니다 세개다 설사였고요, 오늘아침에도 배가 미친듯이 아프더니 설사를했습니다.. 그냥 오늘 집에서 쉬고 병원을 가야할까요? 생리중이긴했지만 생리가 끝났고 지금 또 생리여서 그렇다고하기엔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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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이틀째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학교에서도 참느라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특정 음식과의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장염이 특별한 '잘못 먹은 음식' 없이도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성을 열어두고 살펴볼게요.

    지금 상황에서 병원 방문이 필요한 이유

    이틀에 걸쳐 식은땀이 날 정도의 심한 복통과 함께 설사가 여러 차례 반복되고 있다면, 단순한 소화불량보다는 급성 장염 등 위장관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리와 겹치는 복통은 보통 생리통의 양상(묵직하거나 당기는 느낌)과 다르게, 지금처럼 식은땀이 날 정도로 급박하고 설사를 동반하는 통증이라면 생리 때문이라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오늘 중으로 병원(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에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설사가 하루 사이 여러 차례 반복되고 멈추지 않는 경우
    • 식은땀, 구역감 등을 동반한 복통이 지속되는 경우
    • 소변량이 줄거나 입이 많이 마르는 등 탈수 증상이 느껴지는 경우
    • 열이 나거나 혈변, 끈적한 점액변이 보이는 경우
    • 복통의 강도가 평소와 비교해 유독 심한 경우

    지금까지는 열이 없고 혈변도 언급하지 않으셨지만, 이틀째 지속되는 증상이고 식은땀을 동반할 정도의 통증이라면 자연 호전을 기다리기보다는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원 가기 전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병원 방문 전까지는 장을 더 자극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세요.
    • 로제떡볶이, 치킨처럼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죽이나 흰밥처럼 소화가 쉬운 음식으로 바꿔보세요.
    •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면 장운동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식사량을 늘리지 마세요.

    오늘은 무리해서 등교하지 말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증상 변화를 관찰하시고, 설사가 멈추지 않거나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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