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임신 가능성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원치 않는 임신이 걱정된다면 사후피임약 복용을 고려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관계 초반 콘돔 없이 삽입이 있었다면 사정이 없었다 하더라도 쿠퍼액에 극소량의 정자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특히 그 전날 자위가 있었다면 요도에 남아 있던 정자가 쿠퍼액과 함께 나왔을 가능성도 아주 낮지만 존재해요.
다만 이론적인 부분이고, 이런 상황에서 실제 임신까지 이어질 확률은 낮은 편이긴 합니다.
생리가 7월 22일에 시작됐고, 그 후로 8일 만에 성관계를 하신 건데요.
생리 주기가 아주 짧은 편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배란일 전후 가임기에 해당하는 시기는 아니긴 해요.
하지만 원래도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고, 최근 7월 8일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한 영향으로 생리 일정이 흔들렸을 가능성도 있어서 정확한 배란일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사후피임약 복용도 고려해 보셔야 하는 것이지요.
3주 전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했다고 하셨는데, 한 달 내에 다시 복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그 사이에 이미 생리도 하셨구요.
다만 워낙 고함량 호르몬 제제이다 보니 어지럼증, 두통, 구역, 복통, 자궁통, 유방 긴만감, 월경 지연, 다량의 월경, 출혈, 피로, 설사, 구토 등은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점을 감안해서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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