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허리 협착증 수술 필요할까요?
허리 협착증 수술 하라고 하는데 74살 혈압약 복용 하고 있습니다 걷다가 좀 허리가 아프긴 한데 .. Mri찍으니깐 허리수술하라고 하는데 실비도 없어서요
허리 협착증 수술 하라고 하는데 74살 혈압약 복용 하고 있습니다 걷다가 좀 허리가 아프긴 한데 .. Mri찍으니깐 허리수술하라고 하는데 실비도 없어서요
1개의 답변
걷다가 허리가 아픈 정도이고 아직 참을 만한 수준이라면,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바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고령에 혈압약을 드시는 상황에서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을 함께 살펴볼게요.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눌리는 병이지만, MRI 영상에서 협착이 보인다고 해서 모든 환자가 수술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경우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질문자님처럼 걷다가 허리가 좀 아픈 정도이고 다리 힘이 빠지거나 마비 증상이 없다면, 당장 수술이 아니어도 진통소염제, 물리치료,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증상을 관리해보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선택입니다. 다만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걷는 거리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지는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4세이시고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협착증 자체의 심한 정도뿐 아니라 전신 건강 상태와 수술로 인한 부담도 함께 따져보셔야 합니다.
수술은 통증과 보행 능력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고령 환자에서는 회복 속도가 느리고 수술 자체의 위험도도 젊은 환자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느끼시는 통증이 참을 만한 수준이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 담당 전문의와 함께 현재 증상의 심각도, 신경 압박 정도, 전신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다시 상담해보시고, 비수술적 치료로 얼마나 호전될 수 있는지 먼저 시도해보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실비보험 여부와 관계없이 치료 방향은 증상과 건강 상태를 기준으로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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