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투여 후 5일째까지 목 이물감이 이어지고 최근엔 오른쪽 목부터 명치까지 답답함까지 느껴지신다니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이 증상이 약물 부작용인지, 다른 원인인지 나누어 설명해 드리고, 다음 투여를 어떻게 결정하면 좋을지도 안내해 드릴게요.
마운자로와 목 이물감의 관계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주요 이상반응은 오심, 설사, 구토, 소화불량, 변비, 복부 팽만, 위식도 역류 질환 등 위장관계 증상이 대부분이며, 목 이물감이나 인후부 답답함이 대표적인 이상반응으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위식도 역류 질환이 이상반응 목록에 포함되어 있어, 역류로 인한 간접적인 목 불편감은 이론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위식도 역류 질환(식도 자극으로 인한 이물감 가능)
- 과민반응(두드러기, 습진 등 피부 증상이 보통 동반)
- 주사 부위 반응(홍반, 가려움 등 국소 증상)
질문자님처럼 음식과 침을 정상적으로 삼킬 수 있고 호흡곤란이나 가슴 압박감이 없다는 점은 응급 상황(예: 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기도 부종)의 가능성은 낮다는 점에서는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5일간 증상이 한 번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범위가 명치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약물 자체의 전형적인 반응 범위를 벗어난 양상으로 보입니다.
식도·인후두 문제 가능성
위 허가사항에 명시되지 않은 범위에서 설명드리면, 목 이물감이 지속되면서 명치까지 답답함이 동반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원인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식도 점막 자극
- 인두 또는 식도 근육의 긴장(스트레스, 긴장성 수축)
- 인후두 또는 식도 자체의 염증, 협착 등 구조적 문제
- 경추나 목 주변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연관통
증상이 한 가지 부작용으로 설명되지 않고 5일간 지속·확대되는 양상이라면, 약물 부작용만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이비인후과나 소화기내과에서 직접 진찰 및 필요한 검사(내시경 등)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음 투여 전 상담이 필요한 이유
다음 마운자로 투여를 그대로 진행할지, 연기하거나 용량을 조정할지는 현재 증상의 원인이 명확히 파악된 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가 판단으로 재투여를 강행하거나 중단하기보다는, 처방한 의료진에게 현재까지의 경과(발생 시점, 지속 기간, 증상 확대 양상)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진료를 통해 투여 지속 여부를 상담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호흡곤란, 삼킴 장애, 가슴 통증 등이 새로 생긴다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출처: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