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부종과 함몰성 부종 원인은?
발등이 퉁퉁 붓고 손가락으로 누르면 누른 자리가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려요.
발등이 퉁퉁 붓고 손가락으로 누르면 누른 자리가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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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누른 자리가 바로 돌아오지 않고 시간이 걸리는 증상은 '함몰성 부종(pitting edema)'이라고 하며, 체내에 수분이나 체액이 조직 사이에 과도하게 쌓여서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발등이 퉁퉁 붓는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여러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가능한 원인들과 함께 어떤 상황에서 병원 진료가 필요한지 안내해 드릴게요.
심장, 신장, 간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체내 수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하체, 특히 발등이나 종아리에 부종이 잘 생겨요.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을 효과적으로 순환시키지 못해 정맥에 압력이 높아지고,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수분과 나트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요. 간 기능 저하 시에는 혈액 속 단백질(알부민) 수치가 낮아져 혈관 밖으로 체액이 빠져나가면서 붓기도 해요.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생활습관, 하지정맥류와 같은 정맥 순환 장애,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발등 부종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보통 오후나 저녁에 증상이 심해지고, 다리를 높이 올리거나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완화되는 특징이 있어요.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 나트륨이 수분을 끌어당겨 부종이 생기기 쉬워요. 또한 일부 약물(혈압약, 스테로이드제 등)의 부작용으로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함께 고려해봐야 해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있다면 단순 피로성 부종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이런 전신적인 원인이 의심될 때는 신장내과나 심장내과, 또는 내과에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신장·심장·간 기능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단순히 정형외과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신 질환과 관련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종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내과 계열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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