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윗배 통증과 변비 증상 원인은?

김OO • 2026.09.06

2-3주 전쯤부터 왼쪽 횡행결장 부분이 자기 전에 누워서 숨쉴 때마다 아파요. 아침이나 낮에는 괜찮아요. 그리고 아침에는 설사를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었도 낮에는 대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가면 변비인 것처럼 잘 안 나오고, 염소똥 느낌입니다. 그리고 누워서 복부 촉진을 해보면 윗배가 항상 단단하고 아파요. 저녁마다 소화가 잘 안될 때도 있고, 먹는 양이 줄었어요.

복통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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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몇 주간 이런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니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증상들을 종합해보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나고 염소똥 같은 딱딱한 변, 복부 팽만감과 단단함, 식후 소화불량 등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식습관 변화와 함께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왼쪽 아랫배보다는 윗배(횡행결장 부위)에서도 가스가 차면서 결리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다만 특정 자세(누워서 숨쉴 때)에서만 반복적으로 아프고, 복부를 눌렀을 때 항상 단단하고 아픈 느낌이 지속된다면 단순 가스나 변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장 자체의 염증성 질환(장염, 게실염 등)이나 췌장, 비장 쪽 문제도 감별이 필요할 수 있고, 드물지만 장의 구조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먹는 양이 줄고 소화불량이 동반되며, 2-3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자가 관리만으로 넘기기보다는 소화기내과에서 복부 촉진, 혈액검사, 필요시 대장내시경이나 복부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배변 양상 변화가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정확한 원인 확인이 중요합니다.

    검사 전까지는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수분 섭취를 유지하시면서 증상 변화를 기록해두시면 진료 시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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