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뾰루지 짠 후 변화와 빨간점 원인은?

이OO • 3일 전

쇄골쪽에 뾰루지가 난지 한참됐는데 며칠전에 갑자기 카져서 짯더니 피지가 나오긴했어요 그런데 일반 피지랑 다르게 좀 물렁하고 끈적거리는 느낌이고 아직 뽈록 튀어나와서 짰는데 더는 안나오고 그대로 뾰루지가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싱체 군데군데 빨간점들이 많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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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쇄골 쪽 뾰루지를 짠 후에도 그대로 남아있고, 신체 여러 곳에 빨간점이 생겨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두 가지 증상을 나누어 하나씩 살펴볼게요.

    쇄골 뾰루지, 짠 후에도 볼록한 상태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물렁하고 끈적거리는 느낌의 내용물이 나왔다면 일반적인 여드름성 피지보다는 표피낭종(피지낭종)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은 피부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서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주머니(낭) 형태로 쌓이는 양성 혹으로, 손으로 짜더라도 낭 주머니 자체는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내용물 일부만 배출되고 다시 볼록한 상태로 남게 됩니다.

    • 낭 주머니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추후 다시 커지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음
    • 억지로 짜는 과정에서 피부 손상이나 2차 감염 위험이 있음
    •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계속 만져지는 혹 형태로 남아있을 수 있음

    현재 상태로는 더 이상 억지로 짜지 않으시고, 피부과나 외과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상태에 따라 절개나 배농 등의 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나, 심각한 질환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체 군데군데 생기는 빨간점의 원인

    쇄골 부위의 뾰루지와는 별개로, 몸 여러 곳에 빨간점이 새로 생기는 경우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화장품, 세제, 옷감, 음식 등 외부 자극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 모세혈관 확장이나 작은 혈관 손상으로 인한 반점(혈관성 반점)
    • 피부염 등 염증성 피부 질환
    • 비타민 C 등 영양 상태와 관련된 변화
    • 혈관염처럼 전신적인 원인

    빨간점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거나, 숫자가 계속 늘어나거나, 눌러도 색이 변하지 않거나, 통증·가려움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난 것이 반드시 연관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각각의 변화 양상을 잘 관찰해서 진료 시 설명해 주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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