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하혈과 몸살 증상, 어디로 가야 하나요?

이OO • 3일 전

갈색 하혈 일주일넘게 지속 열 나다 말다하고 춥고 몸살기운있음 산부인과에서 질초음파와 자궁경부암검사했는데 모두 정상이라함 어제는 하혈이 줄어드는것 같았는데 오늘 아침에 평소보다 많이나옴 물처럼 묽은 형태. 갈색입니다. 어디로가야하나요.. 산부인과에선 정상이라해서 가도 의미 없을거 같습니다

발열몸살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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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갈색 하혈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면서 발열과 오한, 몸살 기운까지 동반되고 있다니 많이 힘들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특히 어제보다 오늘 출혈량이 늘고 물처럼 묽은 양상으로 바뀌었다면 단순히 넘길 증상은 아니에요. 왜 산부인과 재방문이 필요한지와 어떤 부분을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지 안내해 드릴게요.

    발열을 동반한 지속적 출혈, 산부인과 재방문이 필요한 이유

    질초음파와 자궁경부암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받았다고 해도, 발열과 오한, 몸살 기운이 함께 나타나는 것은 골반 내 감염(골반염, 자궁내막염 등) 이나 다른 염증성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어요. 이런 감염성 질환은 초음파에서 뚜렷한 구조적 이상이 보이지 않아도 혈액검사(염증 수치, 백혈구 수), 분비물 검사(세균 배양 검사) 등을 통해서만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초음파와 자궁경부암검사가 정상이라는 결과는 '구조적인 이상이 없다'는 의미일 뿐, 염증이나 감염 여부까지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닐 수 있어요. 따라서 산부인과 진료가 의미 없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다시 방문하셔서 아래와 같은 추가 검사를 요청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혈액검사(CRP, 백혈구 수치 등 염증 지표 확인)
    • 질 분비물 배양검사(세균성·바이러스성 감염 여부 확인)
    • 소변검사(요로감염 동반 여부 확인)
    • 필요 시 자궁내막 조직검사나 골반 MRI 등 추가 영상검사

    발열과 출혈이 함께 있을 때 주의해야 할 신호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거나 악화된다면 상태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빠르게 병원을 다시 찾으셔야 해요.

    •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 하복부나 골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 출혈량이 생리량보다 많아지거나 선홍색 출혈로 바뀌는 경우
    •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
    • 오심, 구토, 전신 쇠약감이 심해지는 경우

    지금처럼 열이 나다 말다 하고 오한과 몸살이 동반된 상태로 일주일 넘게 출혈이 지속된다면, 자연히 호전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가능한 빨리 산부인과를 다시 방문하셔서 염증 여부를 확인하는 혈액검사와 분비물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고열이 지속된다면 응급실 방문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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