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환자 수면마취 시 프로포폴·미다졸람 적정 용량은?

도OO • 2026.10.19

전신마취 수술도 많이 했고 수면마취도 많이 했는데 최근에 수면마취 후 사망한 기사를 보고 궁금증이 생겨서요 24살 여성 42키로이고 천식 지병 있는데 이렇게 되면 프로포폴, 미다졸람을 어느정도로 써야 적정량인 건가요?

전신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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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수면마취 후 사망 기사를 보고 걱정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특히 천식이라는 지병이 있는 상태에서 본인에게 맞는 적정 용량이 궁금하신 것 같아요. 다만 이 부분은 질문자님께 명확한 숫자로 안내드리기 어려운 사안이라, 그 이유와 함께 천식 환자의 수면마취 시 고려되는 요소들을 안내해 드릴게요.

    프로포폴·미다졸람 용량은 '개인별 산정'이 원칙

    프로포폴은 허가사항상 체중과 나이, 건강 상태(ASA 등급)에 따라 투여량과 투여 속도를 세밀하게 조정하도록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55세 미만 건강한 성인의 경우 체중 kg당 1.5~2.5mg을 마취 유도에 사용하지만, 심장이나 전신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 즉 ASA 3~4등급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체중 kg당 최소 1mg까지 감량해 투여하도록 규정되어 있어요. 유지 용량 역시 체중 kg당 4~12mg/h 범위에서 환자 상태에 따라 조절됩니다. 미다졸람 역시 환자의 체중, 나이, 호흡기 상태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는 약물이에요.

    즉 "42kg, 24세 여성, 천식 지병"이라는 조건만으로 몇 mg이 적정한지를 숫자로 특정할 수 없고, 실제로는 당일 폐 기능 상태, 최근 천식 발작 여부, 병용 약물, 과거 마취 경험에서의 반응 등을 마취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게 됩니다. 전신마취와 수면마취를 여러 번 받아보셨다면 그 기록(사용 약물, 용량, 당시 반응)을 참고 자료로 다음 시술 전 의료진에게 전달하시는 것이 안전한 용량 설정에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요.

    천식 환자가 수면마취 전 특히 확인해야 할 점

    천식은 기도가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진정·마취 약물로 인한 호흡 억제가 더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어요. 수면마취 전 아래 사항들을 의료진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에 중요합니다.

    • 최근 1~3개월 내 천식 발작 여부와 증상 조절 상태
    • 현재 사용 중인 천식 흡입제나 경구약, 최근 복용 여부
    • 과거 마취나 진정 시 호흡곤란, 기관지 수축 등 이상 반응이 있었는지
    • 알레르기 반응 병력(특정 약물, 조영제 등)
    • 시술 당일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유무

    이러한 정보를 시술 전 문진 시 빠짐없이 전달하시면 의료진이 투여 약물의 종류와 용량, 모니터링 수준을 더 안전하게 조정할 수 있어요. 또한 수면마취 중에는 산소포화도, 호흡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시술 기관이 이러한 모니터링 장비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도 중요한 확인 사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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