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음부 가려움이 계속되는 원인은?
34살 여성입니다 외음부가려워서 트로나인과 판테놀D 바르고 있는데 가려워요 9월19일토요일에 생리하고서부터 안가려웠다가 다시가려워요 긁지않고 참아요
34살 여성입니다 외음부가려워서 트로나인과 판테놀D 바르고 있는데 가려워요 9월19일토요일에 생리하고서부터 안가려웠다가 다시가려워요 긁지않고 참아요
1개의 답변
생리 후 괜찮아졌다가 다시 가려움이 시작되어 답답하고 불편하실 것 같아요. 약을 바르면서도 참고 계신 점, 정말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외음부 가려움이 재발하는 원인과 관리 방향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외음부 가려움은 한 번의 관리로 완전히 사라지기보다 여러 요인이 겹쳐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생리 전후로는 호르몬 변화, 생리혈과 생리대로 인한 습한 환경, 면역력 저하 등이 겹치면서 질염이나 외음부 염증이 다시 나타나기 쉬워요.
질염은 세균성, 칸디다성 등 원인균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다르고, 완전히 치료되지 않으면 생리,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의 계기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요. 가려움 외에 질 분비물의 색이나 냄새 변화, 작열감, 배뇨통, 성교통 등이 함께 있는지도 확인해 보시면 좋아요.
꽉 조이는 하의나 속옷, 생리대로 인한 습한 환경, 세정제나 바르는 제품 자체에 대한 자극·접촉성 피부염도 가려움을 지속시키거나 재발시킬 수 있어요. 트로나인이나 판테놀D 같은 제품을 발라도 원인균이나 염증이 남아있으면 증상이 계속되거나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려움을 참고 계신 것은 잘하고 계신 부분이에요. 긁으면 상처가 나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계속 유지해 주시고, 아래 사항들을 함께 점검해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가려움이 2주 가까이 반복되고 바르는 약으로 호전과 재발이 계속된다면, 증상만으로 원인균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해요. 원인에 맞는 항진균제나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 지금 사용 중인 제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