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교차복용하며 열 지켜봐도 되나요?

김OO • 2026.09.25

14개월 아디 오늘 새벽 2시경에 열이 39도까지 올라 해열제 복용하였으나 1시간후에도 38도끼지 밖에 안떨어져 응급실 방문하였습니다. 엑스레이, 혈액검사 시행하였으나 이상 없다는 소견 받았고,열은 꼭 나쁘다고는 볼 슈 없으니 지켜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증상은 없고 열만 납니다. 해열 수액 처방받은 후 열이 36.7도까지 떨어져 귀가하였으나 현재 다시 열이 38-39도로 오르는 중입니다. 이런경우에는 해열제 교차복용히며 집에서 아이 상태를 지켜봐도 될까요? 언제 다시 응급실에 방문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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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응급실에서 검사까지 받으셨는데 열이 다시 오르니 많이 불안하실 것 같아요. 이미 엑스레이와 혈액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으셨고, 다른 증상 없이 열만 나는 상황이라면 의료진 말씀대로 해열제 교차복용을 하며 집에서 상태를 지켜보시는 것이 가능해요. 교차복용 방법과 다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시점을 안내해 드릴게요.

    해열제 교차복용,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동일한 성분의 해열제는 최소 6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하고, 성분이 다른 해열제(예: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 계열)는 2~3시간 간격을 두고 교차 복용할 수 있어요. 다만 교차복용 횟수 자체보다는 각 약의 하루 최대 용량을 넘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니, 복용 시간과 양을 메모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해열제를 먹인 뒤에도 열이 잘 안 떨어질 때는 미온수 마사지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30~33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 몸을 닦아주는 방법인데, 아이의 열이 38도 이상일 때 시행하는 것이 좋고, 열이 그보다 낮거나 경련이 있는 경우에는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해요.

    다시 응급실에 가야 하는 경우

    지금처럼 열이 38~39도 사이를 오르내리더라도 아이가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고, 눈맞춤이 되고 반응이 좋다면 응급실에 이미 다녀오셨고 검사 결과도 정상이었던 만큼 하루 이틀은 집에서 지켜보셔도 괜찮아요. 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응급실을 다시 방문하셔야 해요.

    •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39도 이상으로 계속 유지되거나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
    • 평소와 달리 축 늘어지거나 잘 안기지 않고 반응이 둔해지는 경우(의식 저하 의심)
    • 수유나 물을 거부하고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탈수 의심)
    •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
    • 구토나 설사가 심해지거나 호흡이 힘들어 보이는 경우
    • 피부에 발진, 반점 등이 새로 나타나는 경우

    이런 신호가 없다면 지금처럼 교차복용과 수분 섭취, 미온수 마사지를 병행하며 컨디션을 지켜보시고,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생기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다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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