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후 신체 이상이 모야모야병과 관련 있나요?

김OO • 2026.08.28

심한 스트래스와 불안으로 인해 울거나 하면 몸의 한쪽에 이상이 생기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병은 모야모야 병일가능성이 높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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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8.28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 속에서 몸 한쪽에 이상한 느낌이 드셔서 많이 걱정되고 불안하실 것 같아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스트레스나 울음, 감정적 동요 후에 몸의 한쪽에서 이상감각이 느껴진다고 해서 그것이 모야모야병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습니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가는 혈관(내경동맥)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뇌혈류가 감소하는 희귀 뇌혈관 질환으로,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과호흡을 유발하는 상황(심하게 울기, 뜨거운 음식을 불어서 먹기, 풍선 불기, 격한 운동 등)에서 일시적으로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저림, 언어장애 등이 나타남
    • 증상이 반복적이고 특정 유발 요인(과호흡)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향
    • 소아에서 더 흔하지만 성인에서도 발생 가능

    말씀하신 것처럼 스트레스나 울음 이후 몸 한쪽에 이상감각이 느껴지는 경우, 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훨씬 더 흔합니다.

    • 과호흡/긴장으로 인한 말초 저림, 감각 이상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로 인한 일시적 증상)
    •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한 신체화 증상 (긴장성 두통, 근육 긴장, 저림, 무력감 등)
    • 자세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일시적 혈류/신경 압박

    다만 모야모야병처럼 뇌혈관 문제가 실제로 있는 경우와 단순 신체화 증상은 겉보기엔 비슷해 보일 수 있어 자가진단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한쪽 팔다리 힘이 실제로 빠지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있음
    • 증상이 몇 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함
    • 언어장애, 시야장애, 심한 두통이 동반됨
    • 과호흡 상황(울기, 힘든 운동 등)에서 증상이 뚜렷하게 유발됨

    이런 증상이 있다면 신경과에서 뇌 MRI, MRA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뇌혈관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신체화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니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불안 조절을 함께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우선 검사로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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