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 여러 번 방문하시며 심장 쪽 문제가 아닌지 걱정하셨을 마음이 충분히 이해돼요. 검사에서 심장이나 뇌 쪽 큰 이상이 없었다면, 말씀하신 증상들이 공황발작의 전형적인 양상과 비슷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치료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는지, 그리고 약물 치료의 부작용은 어떤지 함께 안내해 드릴게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로 증상이 나아질 수 있나요
공황장애는 갑자기 극심한 불안과 함께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손발 저림이나 떨림, 어지러움 같은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에요. 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의지나 성격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의학적 상태예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같은 심리치료를 병행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회복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치료 중에도 스트레스 상황에서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될 때는 담당 의사와 상담해 치료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좋아요.
공황장애 약물 치료의 부작용
공황장애에는 주로 항우울제(SSRI 계열)나 항불안제가 사용돼요. 이런 약들은 복용 초기에 메스꺼움, 두통, 어지러움, 입마름, 졸림, 식욕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드물게 불안감이 일시적으로 더 느껴지거나 수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이런 변화가 느껴지면 참고 넘기기보다 담당 의사에게 바로 알리는 것이 안전해요.
구체적으로 어떤 약이 처방될지, 그 약의 세부적인 부작용이 무엇인지는 진료 후 처방받는 약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처방받으실 때 의사나 약사에게 직접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지금처럼 증상이 반복되고 응급실을 여러 번 방문하신 상황이라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식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다음 단계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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