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가 다리 붓기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최OO • 2026.09.27

서서 일하다 보니 종아리 허벅지가 엄청 부어서 튼살도 생기고 살살 때려도 아픕니다 큰 원인은 혈액순환이 안 돼서 그런 것 같은데 당뇨도 다리 붓기의 원인이 될 수가 있나요?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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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9.27

    서서 일하시면서 종아리와 허벅지가 심하게 붓고 튼살까지 생기고, 누르면 아프기까지 하시다니 많이 힘드셨겠어요. 당뇨와 다리 부종의 연관성, 그리고 서서 일하는 것과 관련된 부종의 원인에 대해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당뇨가 다리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는지

    당뇨 자체가 직접적으로 다리를 붓게 만드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당뇨가 오래 지속되면서 **당뇨병성 신증(신장 합병증)**이 생기면 신장에서 수분과 나트륨 배출이 잘 되지 않아 다리나 전신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로 인한 말초혈관 손상이 있는 경우 하지 혈액순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보통 서서히 진행되며, 양쪽 다리가 비교적 대칭적으로 붓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서 일하는 경우의 다리 부종

    질문자님처럼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에는 다리의 정맥이 혈액을 심장 쪽으로 밀어 올리는 힘이 부족해지면서 하지에 혈액과 수분이 정체되어 붓는 것이 매우 흔한 원인입니다. 이런 경우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녁이 될수록 심해지고 아침에는 가라앉는 부종
    • 종아리의 무거움, 뻐근함, 쥐가 자주 나는 느낌
    • 다리 표면에 푸르스름한 정맥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 피부가 팽창하면서 생기는 튼살
    •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피부가 단단하고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특히 질문자님처럼 짧은 기간에 급격히 부으면서 튼살이 생기고, 살짝 눌러도 아플 정도라면 단순 정맥 순환 문제를 넘어 조직에 부담이 큰 상태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경우 한쪽 다리만 유독 심하게 붓거나, 피부색이 붉거나 검게 변하거나, 열감과 통증이 동반된다면 혈전이나 감염 등 다른 원인을 감별해야 할 수도 있어 내과나 혈관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당뇨 병력이 있으시다면 부종의 원인이 신장 기능과 관련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하지 초음파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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