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후 오른쪽 고환 통증과 부종 원인은?
신장이식수술을 받았으며 오른쪽 옆에 신장이 달려있으며 3일전부터 오른쪽고안이 붓고 아픕니다.
신장이식수술을 받았으며 오른쪽 옆에 신장이 달려있으며 3일전부터 오른쪽고안이 붓고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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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수술 후 새롭게 고환 부위가 붓고 아프시다니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이식받은 신장이 자리한 쪽과 같은 쪽 고환에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이라 더욱 신경이 쓰이실 텐데,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신장이식 수술은 보통 골반 쪽(장골 부위)에 새 신장을 이식하기 때문에, 수술 부위 주변의 림프액이나 혈액이 고이는 림프낭종(lymphocele)이나 혈종이 생기면 인접한 정관·정삭 혈관을 눌러 같은 쪽 고환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압박은 고환으로 가는 정맥의 흐름을 방해해서 부종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수술 후 정삭이나 정관 주변의 염증(부고환염, 고환염)이 생기거나, 수술 부위 감염이 고환 쪽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장이식 후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감염에 취약하고, 감염이 생기더라도 발열이나 통증 등 전형적인 증상이 약하게 나타날 수 있어 진행이 빨라질 위험도 있어요.
따라서 3일째 지속되는 붓기와 통증은 자연히 호전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되도록 빨리 이식 수술을 담당한 병원(이식외과) 또는 비뇨의학과에 연락하여 초음파 등으로 림프낭종·혈종·감염 여부를 확인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면역억제 상태에서는 작은 감염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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