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어지럼증과 실신을 겪은 뒤 이마에 타박상을 입은 상황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우선 해당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고 만졌을 때만 통증이 있다는 점을 보면, 다행히도 현재로서는 심각한 뇌손상이나 큰 신경학적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현재 증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외부 충격 후의 국소적 붓기와 멍, 그리고 타박상 통증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박상 후 첫 24~48시간은 손상 부위에 냉찜질을 수건으로 감싼 얼음팩이나 차가운 젤팩으로 하루 3~4회, 한 번에 10~15분씩 해주시면 통증과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 오래 찜질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48시간이 지나면 미지근한 찜질로 전환하여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좋습니다.
진통은 진통제로 조절할 수 있으나, 약물 알레르기, 위장 질환 등이 있으면 복용 전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혈압이 반복된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 갑자기 일어나지 않기, 가급적 무거운 식사나 과음 피하기, 하체 근육 강화, 규칙적인 스트레칭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행이나 장시간 이동 전후에는 염분이 소량 포함된 간식을 곁들이는 것도 저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일어설 땐 앉았다가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마의 부종이 점점 심해지거나, 멍이 검거나 크고, 계속된 두통이나 구토, 어지럼증, 시야 흐림, 마비, 언어 이상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면, 현지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해당 증상 없이 부위만 눌렸을 때 통증이 있다면 자가관리와 관찰로 충분하며, 대부분의 경우 며칠에서 1~2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당장은 병원 방문 없이 집에서 자가관리(냉찜질, 진통제, 휴식 등)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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