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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상이란?
타박상은 넘어지거나 맞거나 부딪혀서 생기는 부상을 뜻해요.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주로 멍이 수반되며 부종도 뚜렷하게 생길 수 있어요. 일상생활에서는 교통사고, 스포츠 손상, 단순 넘어짐 등으로 인해 타박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요.
타박상의 증상은 넘어지거나, 차이거나, 외부의 충격을 받으면서 근육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피부 속의 세포조직이 파괴돼 속으로 출혈이 되면서 검푸르게 멍이 들게 돼요. 약한 타박상일 때는 창상과 골절, 내출혈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타박상의 원인
주로 맞거나 눌려서 생기는 것이 타박상의 주요 원인이지만 노인들에게는 저절로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피부가 얇기 때문에 멍이 상대적으로 더 잘생기는 편이에요. 노화가 진행되면 혈관을 보호하고 지지해 주던 섬유소가 자연스럽게 파괴되면서 젊었을 때보다 더 멍이 잘 들 수 있어요.
외부의 충격 외에 타박상처럼 멍이 생기는 이유는 피임약, 관절염 약, 이뇨제 등의 부작용일 수 있어요. 스테로이드도 쉽게 멍들게 하며 간 기능 장애, 혈소판 감소증 등의 혈액응고 장애나 면역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림프종이나 백혈병 등 혈액종양이 있는 경우에도 멍이 잘 들거나 출혈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타박상의 증상
멍이 생긴 뒤에는 눌렀다가 뗐을 때 아픈 압통과 부종이 생기고 때로는 혈종이 생기기도 하는데 출혈된 혈액이 흡수되면 자연스럽게 피부색이 정상화돼요. 타박상은 충격을 받은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발생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에요.
타박이 매우 광범위하게 생긴 경우에는 가볍게 열이 날 수 있으나, 대부분 1~2일이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돼요. 또한 처음에 붉거나 자줏빛이었던 멍은 치유되면서 점차 검게, 푸르게, 녹색이 도는 황색으로 변하다가 나중에는 희미해져 노란색으로 변하게 돼요. 이는 담즙색소 형성과 혈액의 분해 및 점차적인 재흡수의 결과라고 해요.
타박상의 치료, 응급 처치, 찜질
타박상은 뼈와 근육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큰 문제 없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타박상을 입었을 때는 가급적 첫 24시간 동안은 손상 부위를 높이 올리거나 찬물 등으로 냉찜질을 해주어 출혈과 부종을 감소시켜주면 응급 처치로 좋아요.
추가적인 응급 처치로는, 부종이 어느 정도 줄어든 후에는 혈관 확장과 혈액 흡수를 돕고 관절운동의 회복을 위해 1회에 약 20분 동안 온찜질을 해주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허리 부위, 특히 등 쪽에 가까운 허리 부분에는 근육 바로 아래 신장(콩팥)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충격에 의해 신장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더불어 타박상이 매우 심각한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받는 것이 필요해요. 만약 타박상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닥터나우 실시간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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