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느껴지는 부정맥 증상, 위험한가요?

장OO • 2026.09.02

몇 달 전부터 심장이 쿵 내려 앉으면서 맥박이 건너 뛰거나 한박자 더 빠르게 뛰는 부정맥?같은 증상이 있어서 대학병원에 가서 운동부하검사,초음파?혈액검사,심전도,2주 홀터검사를 했을 때 큰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가끔 건너뛰는 맥박이 있지만 빈도수가 0.01처럼 엄청 가끔이라 위험도도 없다고 하셨구요 근데 지내자가 가끔 그런 증상이 느껴지는데 왜 그럴까요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처럼 위험한 증상으로 넘어가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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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이미 대학병원에서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 혈액검사, 심전도, 2주 홀터검사까지 꼼꼼히 받으셨는데도 가끔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 계속되니 걱정되실 것 같아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조기박동(기외수축)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심장이 정상 박동보다 조금 일찍 뛰고 그 다음 박동이 보상적으로 강하게 뛰면서 "쿵 내려앉는다"거나 "한박자 건너뛴다"는 느낌으로 흔히 표현됩니다. 이런 조기박동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며, 특히 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카페인·알코올 섭취, 흡연 등이 있을 때 빈도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미 2주간의 홀터 검사에서 빈도가 매우 낮고(0.01 수준) 구조적 이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이는 심장 자체의 구조나 기능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기박동의 빈도가 이렇게 낮은 경우에는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같은 위험한 상황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증상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검사로 확인된 문제가 없다고 해서 조기박동 자체가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양성 조기박동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간헐적으로 계속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심장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다만 증상의 빈도나 강도가 눈에 띄게 늘어나거나, 가슴통증, 실신, 심한 호흡곤란 등이 동반된다면 그때는 다시 병원을 방문해 재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소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카페인·알코올 줄이기 등의 생활습관 관리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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