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1회 복용 시 내성 생기나요?

배OO • 2026.09.08

감기로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와기타약을처방받았는데 제가 약물로인한 간수치 상승이550까지간적이있어 약에대한 공포가있습니다. 그리고 그처방받은항생제가 간에 영향을준다는걸알았고요 (한미 클래리정) 그래서 항생제는.복용을하지않고 나머지약만먹다가 실수로 마지막약은 항생제를 먹어버렸어요.. 약은이제 다먹고 없구요 항생제를 1회만먹고 더이상 안먹으면 내성이생기나요?

기침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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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항생제 공포와 간수치 걱정이 겹쳐서 많이 불안하셨겠어요. 1회 복용과 관련된 내성 문제, 그리고 간에 대한 영향을 나누어 설명해 드릴게요.

    항생제 1회 복용으로 내성이 생기는지

    항생제 내성은 주로 세균이 항생제에 반복적으로, 그리고 충분하지 않은 기간 동안 노출되면서 살아남은 균이 저항성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즉 내성은 세균 집단이 항생제에 여러 차례 노출되고 그중 일부가 살아남아 증식하는 과정에서 누적되는 현상이지, 단 1회 복용만으로 급격히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자님처럼 처방된 항생제를 대부분 복용하지 않고 마지막 1회만 실수로 복용한 경우라면, 이 정도의 짧은 노출만으로 체내에 내성균이 형성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원래 처방된 목적(감기로 인한 세균성 동반 감염 예방 또는 치료)을 위해서는 항생제를 충분히 복용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증상이 남아있거나 악화된다면 처방한 이비인후과에 다시 방문해 현재 상태를 알리고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클래리정이 간에 영향을 줄 가능성

    클래리정(클래리트로마이신 성분)은 드물게 간세포성 또는 담즙울체성 간염, 간효소치 상승 등의 간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허가사항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간기능 장애는 대체로 가역적이지만 중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복용 시 보고된 사례들을 포함한 것으로, 질문자님처럼 1회 복용만으로 심각한 간 손상이 유발될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그래도 과거 약물로 인한 간수치 상승(550까지) 병력이 있으시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며칠간 주의해서 살펴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간기능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과거 간수치 상승 병력이 걱정되신다면, 가까운 시일 내 혈액검사로 간수치를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안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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