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능 이상 시 약 복용과 초음파 중 무엇이 우선인가요?

김OO • 2026.08.21

검사 결과 : 간기능이상 AST: 106.9 (정상 0-40) ALT: 204.2 (정상 0-40) r-GTP: 89.0 (정상 8-35) 결과가 이런데 집에간장약 안먹고놔둔게 있는데 일단먹어보고 다시 재검사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바로 복부초음파를 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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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8.21

    수치가 예상보다 많이 높게 나와서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수치를 보면 AST, ALT, r-GTP 모두 정상 범위를 상당히 크게 벗어난 상태라, 단순히 일시적인 변화로 보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집에 있는 간장약을 임의로 먹어보고 재검사를 하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금 수치가 왜 이렇게 올랐는지 원인을 모르는 상태입니다. 간수치 상승의 원인은 지방간, 급성/바이러스성 간염, 담도 문제(담석 등),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한 간손상, 과음, 자가면역성 간질환 등 매우 다양합니다. 원인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원인 파악 없이 임의로 약을 복용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더 주거나 정확한 진단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 ALT가 200을 넘고 AST도 100을 넘는 수준은 경미한 상승이 아니라 급성 간손상을 의심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이 정도 수치라면 자가 처치보다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순서상으로는 약을 미리 복용하기보다 먼저 내과(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복부초음파, 추가 혈액검사(간염 바이러스 검사, 빌리루빈, 알부민 등 간기능 정밀검사), 필요시 복용 중이거나 최근에 먹은 약물·건강기능식품·음주 여부 등을 함께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초음파는 지방간, 담석, 간의 구조적 문제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고, 혈액검사로는 간염 여부나 간손상의 정도를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확인된 후에 필요하다면 그에 맞는 간 기능 개선제나 원인 치료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순서상 맞습니다. 집에 있는 간장약이 정확히 어떤 성분인지, 현재 상태에 맞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피하시고, 가능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최근에 피로감, 소화불량, 황달(눈이나 피부가 노래짐), 진한 소변색, 오른쪽 윗배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더 서둘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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