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증후군에서 인슐린저항성 평가 기준은?

박OO • 2026.08.29

제가 다낭성인데 인슐린 수치 정상이고 혈당도 정상이면 인슐린저항성은 괜찮은건가요? 아니면 체중감량을 할때 인슐린저항성땜에 살이 더 안빠진다면 더욱 식단관리를 잘해야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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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관리하시면서 인슐린저항성까지 신경 쓰고 계시는 점, 정말 꼼꼼하게 관리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에서 인슐린저항성을 평가할 때는 보통 공복혈당과 공복 인슐린 수치를 함께 이용해서 계산하는 HOMA-IR 지수가 널리 쓰입니다. 이 지수가 대략 2.0~2.5 이상이면 인슐린저항성이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지만, 검사기관이나 진단 기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OGTT)를 통해 포도당을 섭취한 후 시간대별로 혈당과 인슐린 반응을 함께 측정하는 방법도 사용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공복 혈당과 공복 인슐린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인슐린저항성이 완전히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 중에는 공복 상태에서는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포도당을 섭취한 후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형태로 인슐린저항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공복 수치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OGTT를 포함한 종합적인 검사 결과를 담당 의사와 함께 해석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체중감량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시라면, 인슐린저항성이 실제로 체중감량을 더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면 몸이 지방을 저장하는 방향으로 더 작용하기 때문에, 정제된 탄수화물과 단순당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중을 높이는 식단, 그리고 규칙적인 근력·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자님처럼 단 음식 섭취 후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 혈당 스파이크가 피부 염증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저GI 식단 관리가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인슐린저항성 상태와 다낭성 난소증후군 관리 방향은 내분비내과나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HOMA-IR, OGTT 등의 검사를 받아보시고 상담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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