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검사 음성인데 증상 지속, 위음성 가능성은?

이OO • 1일 전

독시 목시 먹고 3주후 검사한뒤 음성 판정받고 한달 뒤에 증 상이 다시 나오길래 경과 지켜본 후 재검 했는데 음성이 나왔 어요. 회음부 불편함하고 분비물은 계속있어요. 약안먹은지 두달 가까이 되었고 분비물 증상도 뚜렸한데 위음성일까 요? 아니면 전립선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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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약물 복용 후 두 차례나 음성 판정을 받으셨는데도 회음부 불편함과 분비물이 계속되고 있어 답답하고 걱정스러운 상황이시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번의 음성 결과가 모두 위음성일 가능성은 낮지만, 증상이 뚜렷하게 지속되고 있다면 전립선염이나 다른 원인을 함께 고려해 봐야 합니다. 이에 대해 하나씩 살펴볼게요.

    두 번의 음성 판정이 위음성일 가능성

    독시사이클린, 목시플록사신 계열 항생제로 치료를 받은 후 3주 뒤 음성, 그리고 한 달이 더 지난 뒤 재검에서도 음성이 나왔다면, 검출 가능한 균이 남아있었을 가능성은 낮게 보입니다. 보통 요도염을 유발하는 세균 감염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 후 수 주 내에 음성으로 전환되며, 두 번에 걸쳐 일정 간격을 두고 검사했는데도 모두 음성이라면 검체 문제나 검사 시점 문제로 두 번 다 위음성이 나왔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다만 검사 패널에 포함되지 않는 세균이거나, 검사 민감도가 낮은 특정 균주라면 검출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위음성'이라기보다는 '애초에 그 검사로는 잡히지 않는 원인'일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는 다른 원인들

    약을 끊은 지 두 달 가까이 되었는데도 회음부 불편함과 분비물이 뚜렷하다면, 성병 자체보다는 다음과 같은 원인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전립선염: 세균성 혹은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회음부 불편함, 분비물, 배뉴 시 불편감 등을 유발할 수 있고 std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 잔존 염증: 감염균은 사라졌지만 요도나 전립선 조직에 염증 반응이 남아있어 증상만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 검사 패널에 포함되지 않는 세균: std 검사로 확인되지 않는 세균성 요도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골반저 근육의 긴장이나 신경 과민: 만성적인 불편감이 실제 감염 없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

    분비물이 뚜렷하게 계속 나오는 상태라면 단순히 지나가는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비뇨기과에 내원해 다음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전립선액 또는 소변 검사를 통한 전립선염 여부 확인
    • 분비물 자체를 배양 검사해 std 패널 외 세균 확인
    • 필요 시 초음파 등으로 전립선이나 부고환 등 구조적 문제 확인

    증상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으니, 재검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안심하기보다는 직접 분비물을 검사하고 전립선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명확한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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