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벨 복용 중 칼륨 5.7 위험한가요?
고혈압약 발사벨40mg을2일에 한알씩 먹고있는데 다른질병으로 혈액검사중 칼륨농도 5.7이 나왔다. 심각한것인가?
고혈압약 발사벨40mg을2일에 한알씩 먹고있는데 다른질병으로 혈액검사중 칼륨농도 5.7이 나왔다. 심각한것인가?
1개의 답변
고혈압약을 복용 중에 칼륨 수치가 5.7로 나와서 걱정되실 것 같아요. 이 수치가 위험한 수준인지, 그리고 복용 중인 약과 관련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일반적으로 혈중 칼륨 정상 범위는 3.5~5.1 mmol/L 정도로 보고, 5.5를 넘으면 경계 수치로 분류하지만 6.0을 넘지 않는 한 즉각적인 위험 상태로 보지는 않습니다. 5.7은 경계 수치를 다소 벗어난 경미한 고칼륨혈증 범위에 해당해서, 당장 응급 상황은 아니더라도 원인을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는 수준이에요.
다만 수치 하나만으로 심각성을 판단하기는 어렵고,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함께 있는지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이런 증상이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하지만, 특별한 증상 없이 수치만 소폭 높게 나온 경우라면 재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발사벨에 들어있는 발사르탄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성분으로, 이 계열 약물은 작용 기전상 신장에서 칼륨 배설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혈압약 종류예요.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거나, 다른 약(이뇨제, 칼륨 보충제 등)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 칼륨 수치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일에 한 알씩 복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일반적인 매일 복용 용법과는 다른 방식이라 처방하신 의료진의 지시에 따른 특별한 사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약 복용과 칼륨 수치 상승 시점이 겹치는지, 신장 기능 수치(크레아티닌, eGFR 등)는 정상이었는지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현재로서는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혈압약을 복용 중인 상태에서 나온 수치이니 방치하지 말고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