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상에 내 편이 하나도 없는 것 같고 혼자 덩그러니 남아 있는 느낌이 들 땐 어떡하나요?
세상에 내 편이 하나도 없는 것 같고 혼자 덩그러니 남아 있는 느낌이 들 땐 어떡하나요?
1개의 답변
혼자라는 느낌과 세상에 내 편이 없다는 생각이 반복되면 정말 지치고 힘드실 것 같아요. 그런 감정이 어디서 오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뤄볼 수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공허하거나 혼자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단순한 기분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신호일 수 있어요. 특히 이런 느낌이 가끔이 아니라 매일,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면 우울장애나 불안장애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 무기력감, 정서적 공허함 등을 동반하며 개인의 의지나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예요. 단순히 '마음을 굳게 먹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감정이 반복된다면 혼자 견디기보다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런 공허함과 외로움이 일시적인 기분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고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상담을 통해 지금 느끼는 감정의 원인을 함께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심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어요. 대면 진료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닥터나우 앱의 '과목 진료' >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비대면으로 전화 상담을 받아보실 수도 있어요.
혹시 그런 감정이 더 깊어져서 삶이 힘들다는 생각까지 든다면, 그럴 때는 꼭 24시간 이용 가능한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나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같은 곳에 도움을 요청해 주세요. 지금 느끼는 외로움이 질문자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라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유학을 왔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자주 울고 우울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어요. 평소에 학업에 집중하기 힘들고 제가 뭘 하고있는지 허무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과도하게 인식하게 되었어요
정신건강ADHD불안+4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언니들이랑 시간을 많이 보냈었어요.. 근데 언니들이랑 나이차이가 꽤 많아서 두명 다 자취하고 집에서 나가니까 뭔가 갑자기 외롭고 쓸쓸해지고 그러고,, 부모님 집에 계실때 더 관심받을라고 옆에 계속있고.. 밤에 집에 혼자있으면 왠지모르게 눈물나서 운적도 많아요.. 언니들이 집에서 자고가는날이면 너무 좋지만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가면 너무 외롭고 공허해요..
정신건강의학과직장에서도 사적으로도 누군가에게 저를 알리는 것이 무섭고 위축됩니다. 본래의 저를 알게 되면 싫어하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자꾸 숨기게 되고 거리를 두게 되고 말실수를 하고 후회하고 자괴감에 빠집니다. 이런 스스로가 싫어지게 되니 힘이 듭니다. 초등,중등,고등,대학교 시절 모두 친하게 지내던 친구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모든 학창시절의 저에게 그런일이 있었던 걸 봐서는 제게도 문제가 있어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발적으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니 남을 나를 따돌리지는 않지만 외로움을 자주 느끼기도 하고, 인간관계가 너무 없는 제가 부끄럽기도 합니다. 늘 어딘가 나를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심각한 것 같지는 않지만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모든 일이 귀찮고 자주 화가 나고 갑자기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정신건강불안스트레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