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치열에 안전한 수술 방법은?
요 몇년동안 변을 볼때마다 항문이 찢어지는 느낌으로 따끔거려요. 변을 본 후에 비데를 쓸 때면 상처가 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잦은데 만성 치열일까요? 괄약근을 찢는 수술을 해야한다던데 보다 안전한 수술은 없을까요?
요 몇년동안 변을 볼때마다 항문이 찢어지는 느낌으로 따끔거려요. 변을 본 후에 비데를 쓸 때면 상처가 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잦은데 만성 치열일까요? 괄약근을 찢는 수술을 해야한다던데 보다 안전한 수술은 없을까요?
1개의 답변
몇 년째 배변 시마다 따끔거리는 통증이 반복되고 있다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걱정이 크실 것 같아요. 증상만으로 만성 치열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오랜 기간 반복되는 통증이라면 만성 치열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만성 치열의 특징과 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배변 시 찢어지는 느낌과 따끔거림이 수년간 반복되고, 변을 본 후에도 상처처럼 자극이 느껴지는 증상은 만성 치열에서 흔히 나타나요. 만성 치열은 항문 안쪽 상처가 제때 아물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벌어지면서, 주변에 피부돌기(피부꼬리)나 비후된 유두 같은 부수적인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 상처 주변 조직이 섬유화되어 저절로 낫기 어려운 상태가 되기도 해요.
다만 정확한 진단은 직접 진료를 통해 항문관의 상태를 확인해야 알 수 있으므로, 항문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해요.
만성 치열이라고 해서 바로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에요. 보통은 아래와 같은 방법을 먼저 시도해요.
이런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하게 돼요.
질문자님이 들으셨다는 "괄약근을 찢는 수술"은 외측 내괄약근 절개술을 말하는 것으로 보여요. 이는 만성 치열 수술 중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적인 방법으로, 항문 내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해 괄약근의 과도한 긴장을 풀어주어 상처가 아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수술이에요. 치유율이 높은 편이지만, 괄약근을 일부 절개하는 만큼 드물게 변실금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되실 수 있어요.
이보다 괄약근 손상 위험을 낮추고자 하는 대안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어요.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는 치열의 위치, 괄약근 긴장도, 동반된 피부 변화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항문외과에서 진찰 후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을 상담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