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종 수술 후 출혈과 통증이 지속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OO • 2026.10.11

지방종 수술한지 11일째인데 아직도 출혈이 좀 심한거 같아요ㅠ 수술 직후부터 발저림.시림. 심각해서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어제 소독하러병원가서 거즈도 여러겹 두껍게 올려서 붙였는데 거즈 밖으로 피가 새어나오고 ㅠ 사타구니쪽이고 크기가 좀 크긴했지만 어찌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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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지방종 수술 후 11일이 지났는데도 출혈이 계속되고, 발저림·시림까지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드실 정도라니 많이 힘드셨겠어요. 출혈 지속 원인과 발저림·시림 증상이 의미하는 바를 나누어 안내해 드릴게요.

    수술 후 11일째 출혈이 계속되는 이유

    지방종 제거 수술은 보통 1~2주 내에 상처가 서서히 아물면서 출혈도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하지만 사타구니처럼 움직임이 많고 마찰이 생기기 쉬운 부위, 그리고 지방종 크기가 컸던 경우에는 상처 부위에 지속적으로 압력이나 자극이 가해져 출혈이 더 오래갈 수 있어요.

    • 걷거나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상처 부위가 벌어지거나 눌리는 경우
    • 봉합 부위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땀, 마찰 등으로 자극이 반복되는 경우
    • 상처 안쪽에 혈종(피가 고이는 것)이나 염증이 생긴 경우

    거즈를 두껍게 덧대도 밖으로 피가 샐 정도라면, 단순히 소량의 삼출이 아니라 지속적인 출혈로 볼 수 있어 수술한 병원에서 다시 상처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안전해요. 특히 상처 주변이 붉어지거나 붓고, 열감·고름·냉이 동반된다면 감염 가능성도 함께 봐야 해요.

    발저림·시림 증상이 걱정되는 이유

    지방종이 크고 사타구니 부위에 있었다면 수술 과정에서 주변 신경이 자극받거나 눌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발저림이나 시림이 수술 직후부터 지속되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하다면, 이는 단순한 회복 과정의 통증이라기보다 신경 손상이나 압박, 혹은 혈류 문제와 관련될 수 있어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한 신호로 볼 수 있어요.

    • 발이나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린 느낌이 계속되는 경우
    • 다리 색이 창백해지거나 차가워지는 경우
    •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 경우

    이런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소독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우니, 수술받은 외과나 정형외과 등에서 신경학적 검진과 함께 상처 부위를 다시 평가받으시길 권해드려요.

    지금 해야 할 조치

    출혈이 거즈 밖으로 샐 정도이고, 발저림·시림까지 겹쳐있는 상황이라면 다음 사항을 확인하면서 가능한 빠르게 수술한 병원을 재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 상처 주변의 발열, 발적, 붓기, 고름 여부
    • 출혈량이 시간이 지나며 늘어나는지 줄어드는지
    • 발저림·시림이 점점 심해지는지, 감각 저하나 운동 장애가 동반되는지
    • 전신 열감이나 오한 등 감염을 의심할 만한 증상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자가 처치보다는 병원에서 상처 재평가와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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