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 후 발기가 늦게 풀리고 배뇨 시 소변이 방울로 떨어지며 아랫배와 성기 사이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반복되고 있어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처방받은 약을 복용할 때는 소변 줄기가 좋아졌다가 약을 다 먹은 후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 증상의 원인과 앞으로의 대처 방향을 함께 살펴볼게요.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자위 행위를 반복하면서 생식기 주변 조직과 요도, 전립선 부위에 자극과 부종이 누적되면 발기가 풀리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배뇨 시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방울처럼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요도나 전립선 부위에 일시적인 염증이 생겨 요도가 좁아진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에 흔히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아랫배와 성기 사이, 즉 회음부나 전립선 주변 부위가 욱신거리는 통증도 같은 염증 반응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했을 때 소변 줄기가 세졌다가 복용을 중단한 후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가 중단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염증성 질환은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느껴도 완전히 치료되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의 대처 방법
처방받은 약을 다 복용한 후에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남아있거나 재발하는 느낌이 든다면 자가 판단으로 넘기지 말고 비뇨의학과에 다시 방문해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소변이 방울로 떨어지거나 줄기가 약해지는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 배뇨 시작이 늦어지거나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경우
- 아랫배, 회음부, 성기 뿌리 부위의 통증이나 묵직한 느낌이 반복되는 경우
- 발기 후 통증이나 발기가 늦게 풀리는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 발열, 혈뇨, 소변 시 작열감 등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재진료 시에는 이전에 처방받았던 약 이름, 복용 기간, 복용 중 증상 변화, 현재 남아있는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추가 검사나 치료 기간 연장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전까지는 무리한 자위 행위를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