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몸에 여러 변화가 겹쳐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마음 고생 많으셨겠어요.
케프라정(레비티라세탐)의 공식 허가사항에는 생리불순이나 월경주기 변화가 이상반응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요. 경구용피임약과의 상호작용 연구에서도 이 약이 호르몬제의 약동학이나 피임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결과가 확인되어 있어서, 케프라정이 직접적으로 생리주기를 변화시킨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아요.
다만 용량을 450mg에서 750mg으로 늘리신 지 3주 정도 되었고, 이 시기에 체중 변화(1~2kg)도 함께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몸무게 변화, 스트레스, 발열이나 컨디션 저하(8월 4일경 열과 울렁거림) 같은 전신적인 요인들은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요인이에요. 즉 케프라정 자체보다는 최근 겪으신 컨디션 변화, 체중 변화,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리가 늦어지는 것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여요.
임신테스트 음성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낮게 볼 수 있지만, 배란이나 생리 주기 자체가 늦어진 경우라면 며칠 후 재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만약 생리가 계속 지연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호르몬 검사나 초음파로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또한 케프라정 용량 변경 이후 나타난 체중 변화나 컨디션 변화가 계속된다면, 처방받으신 신경과에도 함께 말씀드려 용량 조절이 필요한지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처방전이나 복약안내에 졸음유발/운전금지/운전주의 문구가 있는 약은 졸음이나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 후 운전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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