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같은 자리에 비슷한 크기로 있어왔고 통증도 없다고 하니 많이 걱정되는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눌렀을 때 어떤 성질을 보이는지에 따라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가능한 원인과 병원에 가봐야 하는 경우를 안내해 드릴게요.
턱라인 뼈 위 구슬 같은 혹의 가능한 원인
눌렀을 때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옆으로 밀리듯 움직이는 특징은, 피부나 피부 아래 조직에 비교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양성 종괴에서 흔히 나타나는 소견이에요. 뼈에 단단히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위쪽 조직 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
턱선 부위에는 림프절이 분포해 있어서, 과거 염증이나 감염을 겪은 후 약간 커진 상태로 오래 유지되는 경우가 있어요. 통증이 없고 크기 변화가 거의 없다면 이런 경우일 가능성이 있어요.
피지낭종이나 지방종
피부 아래쪽에 작은 주머니 형태의 양성 혹이 생기는 피지낭종이나, 지방 조직으로 이루어진 지방종도 이런 식으로 손으로 눌렀을 때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둘 다 천천히 자라거나 거의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에요.
침샘과 관련된 경우
턱선 부근에는 침샘(턱밑샘)도 위치하고 있어서, 침샘 자체가 비교적 큰 체형이거나 약간 비대해져 있는 경우에도 구슬처럼 만져질 수 있어요.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지금처럼 오랜 기간 크기 변화가 없고 통증도 없다면 당장 급하게 걱니정할 상황은 아닐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려면 이비인후과나 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해요. 특히 아래와 같은 변화가 생기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 혹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 눌렀을 때 통증이 생기거나 심해지는 경우
- 혹이 단단해지고 한 자리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게 되는 경우
- 피부색이 변하거나 열감, 발적이 동반되는 경우
- 발열, 체중 감소, 전신 피로감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지금 상태만으로 심각한 질환을 의심할 근거는 적지만, 학생 스스로 수년간 신경이 쓰이고 있는 부분이니 한 번쯔음 병원에서 정확히 확인받고 마음을 편히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