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양상이 계속 달라지고 예측하기 어려워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말씀드리면, 생리량이 줄고 주기가 늦어지는 것과 생리량이 많고 주기가 짧아지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두 가지 모두 자궁근종이나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각각 다른 문제를 시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다월경(생리량 증가, 기간 연장)은 빈혈, 어지러움, 피로감 등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힘드실 수 있습니다. 반면 생리량이 줄고 주기가 계속 늦어지거나 불규칙해지는 것은 호르몬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일 수 있고, 배란이 원활하지 않거나 자궁내막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5~6cm 크기의 근종은 크기가 작지 않은 편이라 근종의 위치에 따라 자궁 내막이나 자궁 수축에 영향을 주어 생리 양상이 예측하기 어렵게 변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야즈 복용 전후로 생리 주기가 43일, 20일, 20일, 24일 등으로 계속 바뀌었고 현재는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가 없는 상태라면, 이는 근종 외에도 호르몬 변화나 배란 이상이 겹쳐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히 "양이 줄어서 다행"이라고 보기보다는, 근종의 크기가 5~6cm로 있는 상태에서 생리 패턴이 계속 불규칙하게 바뀌고 있다는 점 자체가 자궁 내 환경에 변화가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가슴 및 아랫배 증상만 있고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 상태가 며칠 더 지속된다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내막 두께와 근종 상태를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근종 크기가 5~6cm로 있는 상태에서는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근종의 변화와 생리 양상을 함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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