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치료약이 질염에도 효과 있나요?
모낭염으로 바이독신, 에피나온정, 브로나제장용정, 레코스타정 먹고잇는데 급질염에 걸렷어요 해당약들이 질염치료에도 효고ㅓ가 잇나오?
모낭염으로 바이독신, 에피나온정, 브로나제장용정, 레코스타정 먹고잇는데 급질염에 걸렷어요 해당약들이 질염치료에도 효고ㅓ가 잇나오?
1개의 답변
모낭염 때문에 약을 드시고 있는데 급성 질염까지 겹치셨다니 많이 불편하실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이독신, 에피나온정, 브로나제장용정, 레코스타정은 모낭염(피부 감염)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된 약이기 때문에 질염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복용을 지속하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아요. 왜 그런지와 질염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질염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는 질환이에요. 세균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진균),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 원인에 따라 항생제, 항진균제, 항원충제 등 서로 다른 약물이 필요해요.
모낭염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들은 피부의 특정 세균(주로 포도상구균 등)을 겨냥한 전신 항생제나 피부염증 완화 목적의 약물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 약들이 전신적으로 작용하면서 일부 세균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질염을 유발한 원인균을 정확히 겨냥해서 만들어진 약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적절한 치료 시작이 늦어질 수 있어요.
급성 질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점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모낭염 치료 중인 항생제가 장이나 몸의 정상 세균총에 영향을 주면서 질염이 유발되었을 가능성도 있어요. 하지만 이는 산부인과 진료와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확인한 뒤, 원인에 맞는 치료(필요시 항진균제나 항생제 질정 또는 경구약)를 따로 받으셔야 정확하게 호전될 수 있어요.
지금 드시는 모낭염 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질염 증상에 대해서는 별도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두 질환을 함께 진료받는 의료진에게 현재 복용 중인 약을 모두 알려주시면 약물 간 상호작용이나 중복 여부도 함께 확인받을 수 있어 더 안전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