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과 관련된 질문 모아보기
질염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질염 증상인지 아닌지 헷갈려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처음 질염에 걸렸을 때, 이 증상이 질염이 맞는지 헷갈리거나 쉽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질염은 외음부가 가렵고 일반적이지 않은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질염의 종류별로 증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질염 종류에 따른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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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염 때문에 방광염이 걸릴 수 있는 건가요?
A. 여성의 경우 질과 요도가 가까워 질염과 방광염이 함께 발생하기도 해요.
방광염 예방을 위해서 꽉 끼는 하의의 착용을 피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내고, 소변을 본 다음에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내주는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해요.
대부분의 방광염은 적절한 항생제 사용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으며, 항생제는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이 가능해요.
Q. 질 쪽이 살짝 간질간질한데, 질염일까요? 진료를 봐야 할까요?
A. 질염은 세균 감염, 잦은 성관계, 청결제의 과도한 사용, 과로나 수면장애 등으로 생체리듬이 깨질 때, 면역력 저하, 월경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등을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요. 가려움이 지금은 참을 정도로 약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빠른 진료를 권유 드려요.
Q. 냉이 누렇고 이상한데 어떤 질염인지 모르겠어요. 치즈 냄새 같은 냄새도 나요.
A.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 세균성 질염 혹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세균성 질염의 경우, 잦은 성관계나 질 세척 등으로 질 내 정상적인 유산균이 사라지게 되었을 때 혐기성 세균의 과도한 번식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이에요. 생선 비린내가 나는 노란색 혹은 회색의 분비물 양상을 보이며 이럴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요.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녹색 혹은 거품 섞인 냉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악취와 함께 콧물 같은 냉이 나타날 수 있어요. 성병의 일종으로 심한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정확한 질염균을 확인한 뒤 약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 빠르게 치료받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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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치료법이 궁금해요.
- 세균성 질염 : 먹는 항생제 처방 및 질 내 젤 또는 크림으로 치료
- 칸디다 질염 : 항진균제 복용 또는 질정제를 삽입해 치료
- 트리코모나스 질염 :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 성 파트너도 항생제 복용 필요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표현할 만큼 매우 흔하고 대표적인 여성 질환이지만, 부끄럽고 민감한 부위라는 이유로 질염을 방치해 더 큰 병으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초기 치료가 중요해요. 질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광염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빠르게 치료 또는 관리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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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의 내용은 닥터나우 내 의사 및 간호사의 의학적 지식을 자문 받아 활용했습니다.
- 그 외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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