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복용 시 지방간 실비 청구 가능할까요?
2월달에 지방간 진단 후 3월간 간장약 복용한 후에 5월 29일 오늘부터 마운자로 스타트 했는데요, 다음 마운자로때는 내과에서 지방간 진단으로 실비 청구가 가능할까요?
2월달에 지방간 진단 후 3월간 간장약 복용한 후에 5월 29일 오늘부터 마운자로 스타트 했는데요, 다음 마운자로때는 내과에서 지방간 진단으로 실비 청구가 가능할까요?
1개의 답변
지방간으로 진료를 받아 오셨던 만큼 마운자로 비용도 실비로 처리될 수 있을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방간 진단이 있어도 마운자로 약값 자체가 실손보험으로 보상되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그런지, 그리고 어떤 항목은 청구를 시도해 볼 수 있는지 나누어 안내해 드릴게요.
마운자로는 2형 당뇨병의 혈당 조절과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이 허가된 약이고, 지방간 자체는 허가된 사용 목적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방간이 있는 분에게 처방되더라도 실제 처방 목적은 체중 감량으로 기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실손보험은 가입 세대와 관계없이 비만 치료 목적의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 항목으로 규정하고 있고, 마운자로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약제입니다. 진단명에 지방간이 들어간다고 해서 보상 여부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고, 실제 처방 내용과 목적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보상 범위는 가입 시기와 약관에 따라 달라지므로, 다음 진료 때 처방 목적과 진단 내용이 진료 기록에 정확히 남도록 의료진에게 확인해 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방간은 체중을 5% 정도만 줄여도 간의 지방 축적이 줄어들고, 7~10% 이상 줄이면 간 염증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금주,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감량 중에도 간 수치와 지방간 정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경과를 함께 추적하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