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과 옆구리 화끈거림이 췌장 문제일 수 있나요?

김OO • 2026.08.31

첫 증상이 작년 8월에 등이 화끈거림이 간헐적으로 좀 지속되서 복부초음파를 봤는데 이상없었어 그런데도 계속 등이 화끈거림이 안없어져서 10/23일에 피검사 복부 조영제ct 위대장내시경 소변검사를 했는데 헬리코박터균이 외에는 이상이 없어서 제균치료2단계를 했어 그때도 등 화끈거림이 있다없다 하다가 자꾸 신경이 쓰여서 올해1월에 복부 조영제ct를 또 찍었어 근데 아무 이상이 없데 그렇게 증상이 또 있다가 몇달간은 아무렇지 않게 괜찮았는데 한 6월인가 부터 왼쪽 갈비뼈있는데랑 옆구리가 묵직하게 불편한거야 그러다가 등도 약간 찌릿하다가 말고 요 근래에는 소화잘 잘 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뭔가 왼쪽 옆구리랑 오른쪽이랑 느낌이 다른거 같기도 하고 근데 요며칠은 또 등이랑 옆구리가 괜찮아 이게 증상들이 췌장하고 관련이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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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8.31

    오랜 시간 동안 증상이 반복되면서 여러 검사를 받으셨는데도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답답하고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경과를 보면, 복부초음파와 복부 조영제 CT를 두 차례나 시행하셨고, 위대장내시경과 혈액검사, 소변검사까지 폭넓게 진행하셨는데도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었다고 하셨어요. 특히 복부 조영제 CT는 췌장의 구조적 이상(염증, 종양, 낭종 등)을 확인하는 데 있어 가장 정확도가 높은 검사 중 하나인데, 이를 두 번이나 반복해서 정상으로 나왔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췌장에 특별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시사해요.

    췌장염이나 췌장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대개 상복부나 몸의 왼쪽에서 지속적이고 강한 통증이 나타나며, 등이나 어깨 쪽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통증은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기보다는 비교적 지속적이거나 악화되는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몇 달간 괜찮다가 다시 나타나고, 화끈거림이나 찌릿함처럼 통증의 양상이 변화하며 며칠 만에 사라지기도 하는 경우는 췌장 문제보다는 근육이나 신경, 갈비뼈 주변 연조직의 문제, 혹은 늑간신경통 등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여요.

    또한 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를 받으셨던 것을 고려하면, 위장 관련 불편감이나 소화 상태의 변화가 옆구리나 등 쪽 불편감으로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함께 동반된다면 위장 기능과 관련된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증상이 다시 반복되거나 통증의 강도가 세지거나, 체중 감소, 지속적인 소화불량, 대변 색깔의 변화(회색이나 기름진 변) 등이 동반된다면 그때는 소화기내과에서 재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가 모두 정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 증상의 변화 양상을 잘 기록해두셨다가 필요할 때 진료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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