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즈정 복용 중단 후 생리불순, 재복용해야 하나요?

김OO • 2026.09.30

생리 안해서 병원갔었는데 다낭성 진단 받고 그렇게까지 심하다곤안해서 임신할게 아니면 약은 사실 안먹어도 되는데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고싶으면 약 먹으라해서 야즈정 4달 처방받았어서 먹고 갈시간이없어서 9월 1달 안먹었습니다 그 사이에 8월부터 마운자로도 맞기 시작하는데 8월엔 생리를 했었는데 9월은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ㅠ 야즈정 다시 먹는게 나은가요?

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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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야즈정을 처방받아 드시다가 한 달 쉬는 사이 생리가 없어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재복용 여부와 생리불순의 원인을 나누어 안내해 드릴게요.

    야즈정 재복용,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경우 원래도 배란과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경향이 있어요. 야즈정처럼 복합경구피임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인위적으로 주기를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데, 복용을 중단하면 원래의 불규칙한 패턴으로 돌아가면서 생리가 늦어지거나 건너뛰는 경우가 흔히 나타날 수 있어요.

    질문자님처럼 임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 9월의 무월경은 야즈정을 쉬면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 본래의 특성이 다시 나타난 것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 경우 생리를 규칙적으로 만들고 싶다는 목적이라면 다시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한 달을 완전히 쉬셨기 때문에 이번 재시작은 이어서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한 팩을 시작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 되고, 재복용 시작 첫 7일간은 피임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으므로 성관계가 있다면 별도의 피임법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아요.

    마운자로 병행과 생리불순의 관계

    마운자로 같은 GLP-1/GIP 계열 주사제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데, 급격한 체중 변화나 식사량 감소 자체가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생리 주기를 흔들 수 있어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상태에서 체중 변화가 겹치면 생리불순의 원인을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아래와 같은 상황이라면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 재복용을 시작했는데도 두 달 이상 연속으로 생리(소퇴성 출혈)가 없는 경우
    • 이전과 다른 골반통, 심한 부정출혈 등 새로운 증상이 생긴 경우
    • 마운자로 용량 조절이나 체중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난 경우
    • 재복용 여부 자체를 담당 의사와 다시 상의하고 싶은 경우

    지금 임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더라도, 무월경이 반복되면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이 부분도 함께 참고해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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